은근히 이상하고 더러운 동물 은근히 이상한 동물 그림책
크리스티나 반피 지음, 로셀라 트리온페티 그림, 김시내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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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툽 쇼츠에서 왜 떴는지 모르겠는 어떤 영상이 추천영상으로 떴었다..

아.. 환공포증 있는 사람은 아마 기겁을 했을 만한...

그런 거 없는 나조차도 지금 상상만으로 또 소름이 돋을 정도인데...

영상 설명에는 [피파개구리]라고 했다..


조금 거북한 모습의 피파개구리는 너무 납작해서 양서류보다는 썩은 잎사귀처럼 보인다.

갈색 몸에 사마귀 같은 혹으로 뒤덮인 피부가 끈적끈적하고 미끌미끌하다.

동물의 살점을 먹는 '육식'을 하며,

다른 양서류와 달리 어미 피파개구리의 등에서 수정이 이뤄진 다음

어미 등의 피부가 주머니 모양으로 변하며 알을 품는다...

알면 알수록 무서웠던 너...

**(맨 하단에 피파개구리의 삽화가 나오니 거북하신분은 넘겨주세요...)


근데 걔를 이미 알고 있는 이 그림책...

어마어마하다 ㅠㅠ

그리고 우리집 생명과학처돌이(?) 초2가 어마어마하게 좋아하는 책이다.


제목부터가 우리 초딩이 남자아이들이 딱 좋아하게 지어놨다.

"이상하고 더러운"에 꽂혀서 깔깔거리며 겉표지를 넘기니

"은근히 이상하고 더러운 동물"이 한,두마리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서평을 쓰면서도... 난 자세히 읽지 못한다.

말 그대로 더러워서...

그러나 분명히 각 동물들이 더럽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이 그림책이 친절히 설명해준다.

더럽거나 무서워 보이기만 했던 동물들의 행동들이

알고 보면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한 영리한 선택이었다는 걸...

은근히 이상하고 더러운 동물 책 중에서

 
 

사실 다들 실제 사진이 아니고 삽화다.

게다가 특징들을 잘 잡고, 위트있게 그려놓아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하다.

사진이었다면 나는 진짜 GG... 못 펴 봄...


우리집엔 남자아이들만 둘이라 다른 친구들의 취향이 어떨지 모르지만

'똥!'이라는 단어에 킬킬거리고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 완전 추천...ㅋㅋㅋ

단순히 재미를 넘어 그 안에서 참된 의미와 지식을 쌓기에 너무나 좋다.

다른 '이상한' 시리즈도 있어서 같이 봐도 좋을 듯!!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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