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기, 불가능은 없어!
슬라비아 미키.로이 미키 지음, 마리코 안도 그림, 김선영 옮김 / 스푼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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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만화책만 보는 7세와 8세가 이 책에 집중을 할 수 있을까

처음엔 의심이 들었다.

'작은 기니피그의 불가능 도전기'여서 함께 보려고 들인 책인데

삽화 몇개만 있을 뿐이여서 그림책에 익숙한 아이들이 과연 집중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렇게 첫장을 읽어주었는데

우리집 7세가 엎드려 읽어주는 내 등위로 올라오더니

같이 책을 빤히 보며 내 목소리를 듣고 있더라.

'나는 읽으면서 상황을 그리지만 너희도 그럴 수 있을까?'라는 오만이 무색하게

함께 머릿속으로 스토리를 그리고 있더라.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자꾸자꾸 읽어달라 한다.


맨날 아이들과 그림책만 보거나 지식정보만 읽다가

정말 오랜만에 이런 삽화가 든 소설을 보니 어린시절 빠져 읽었던 해리포터가 생각났다.

원래 픽션을 싫어하는 나였는데 해리포터 이후로 종종 여러 소설을 읽었었지..

페기는 어리디 어린 우리 아이들 소설입문용으로 딱 좋겠다.


재미있게도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지어진 책이다.

그것도 작가의 딸과 기니피그의 이야기인 것이다.


"어려운 일은 있어도 불가능한 일은 없다."는 걸 몸소 체험한

작가의 딸은 그 이후에도 어떤 일이든지 그 말을 되새기며 살아가게 된다.

우리 아이들도 직접 체험하지 못하더라도 이 동화책을 통해서

실제로 시간이 걸릴 뿐,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걸 알아주었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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