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이 책 의도가 뭔지 모르겠다.ㅋㅋㅋ
아이들 창의그림책에는 성인인 나는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종류의 책들도 있다.
성인들도 아무 의미없이 낄낄대기 위해 만든 그런 영화..가 있지 않나.
그런건가..
여튼, 우리집 남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빵구] 이야기가 되시겠다.
책 사진 찍는데 제목마냥 '고약하고 지독한 냄새'가 나서일까.
우리집 멍뭉이가 자기도 보겠다고 마구 달려든다.
영감을 준 구리디에게.나의 모든 냄새를 파블로에게.글 파블로 알보 / 그림 구리디
영감을 준 구리디에게.
나의 모든 냄새를 파블로에게.
글 파블로 알보 / 그림 구리디
글작가, 그림작가들도 책마냥 엉뚱발랄인 듯 하다.
여러가지 색감으로 그려지기보다는 붉은 색 하나로 모든 그림을 표현하고
그래서 냄새구름의 존재가 더 두드러진다.
여기는 행복한 도시인 '행복시'인데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이 냄새구름 때문에
도시가 불행으로 자욱해진다.
뭔가 내용은 사뭇 진지하다.
냄새구름의 정체는 실은 평범한 한 아이.
소재는 아이들이 깔깔거리는 방귀이지만
그로 인한 영향력에 대해서는 조금 무서울 정도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우리 아이들이 이 장면을 쉬이 넘길 수 있을까.. 걱정이 ㅋㅋㅋ
"아빠...?"
내가 이 그림책을 보고 빵 터졌던 부분.
아니 왜 웃기냐고 ㅋㅋㅋ
진지한데!ㅋㅋㅋㅋㅋㅋ
단순히 위트를 위해서 책이 그려진 걸까.
아니면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싶었던 걸까.
내가 어릴적 이런 종류의 그림책을 많이 안 읽어봐서 그런가...
알 수 없고 종 잡을 수 없는
아이들의 그림책.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