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 First Reading 1 Easy First Reading 1
씨드러닝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직 영어를 시작하지 않은 우리집 7,8세

아예 노출조차 안 한건 아니다. 

예전에 더 어릴 적 각잡고 시도했다가 거부감만 거세져서 잠시 내려놓고 있을 뿐..

그러던 중 이솝우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노출을 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개중에 괜찮은 교재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씨드러닝의 First Reading Book.

12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미 아이들이 한글동화책으로 읽어본 경험이 있는 내용들이라

영어로 접해도 너무 생소하지 않을 것 같아 더 좋다.


사실 이건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권하는 건 아니고

이미 파닉스를 얼추 떼고 단어정도는 읽을 수 있는 아이에게

다음 레벨로 권하는 워크북이다.

쓰여진 단어 또는 문장을 읽을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문법, 어휘와 관련된 퀴즈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읽어줄 생각으로 교재를 골랐지만

만약 읽어줄 자신이 없다 하더라도 아래처럼 QR로도 보여주거나 들려주면서 연습시킬 수 있고,

홈페이지에 [부가자료]를 올려놔서 들려주면서 함께할 수 있다.


 
 

우리가 아는 이솝우화도 있고 모르는 이야기도 있는데,

모두가 문장구조가 짧고 간단해서

챈트처럼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을 듯하다.



단어카드와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노출시켜주다보면

맨 마지막에 나오는 워크북은 복습 또는 레벨 확인용으로 풀려도 좋을 듯 하다.

학습 목적이 아니라면 너무 워크북에 연연하지 않아도 될 듯 하지만

다음 레벨로 넘어가고 싶다면 한 챕터 당 딱 한 쪽씩이니 풀려보고 체크하는 게 좋을 듯.


 

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따라하게 하는 놀이 목적으로 준비했지만

이 이야기가 익숙해지고 아이들도 학교에서 학습이 들어간다면

그 땐 같이 쓰고 풀며 다음을 준비하기에 좋겠다 싶다.

너무 많은 양의 교재수에 연연하기보단

이렇게 잘 준비된 시리즈 하나를 반복해서 읽고 접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