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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킨스의 사막 여행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01
퀸틴 블레이크 지음,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2월
평점 :
겉표지의 삽화와 제목을 보고
유아들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일까? 하는 선입견이 있었다.
내 눈에만 어려워보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치 인문학 소설에서 많이 본 듯한 제목과 그림체였다.
내 선입견이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밥도 많지도 않고, 오히려 수채화의 분위기가 더 살아서
사막의 이글이글하고 텁텁한 느낌이 잘 나타나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내용은 손녀딸을 사랑하는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의 여행기.
처음엔 어색했던 그림체가 자꾸 보니 귀엽다.
저 몸짓이 할아버지의 당황스러움을 잘 나타내 주어서 더 귀엽다.

무시무시한 모습의 괴물과 마주쳤지만
그에게 도움을 주고 알아가면서 사실은 무시무시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행복한 만남을 가지게 되는 마음 따뜻해지는 해피엔딩 이야기이다.
내가 생각했던 그런 책이 아니었다.
난해하지도, 어렵지도 않은 간단명료하지만 깊은 메세지를 주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다.
마음 가벼이, 한 폭의 수채화 감상을 하고 싶을 때,
스을쩍 꺼내어 펼쳐볼 수 있는 편한 책.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