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 (양장) - 200년간 변치 않는 자녀교육·영재교육의 바이블
칼 비테 지음, 김락준 옮김 / 베이직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소개문구는 영재를 만드는 비법처럼 적혀졌지만

실상은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좋을 지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을 담은 책이다.

태어날 때부터 바보 소리를 듣던 아주 평범한 지능의 칼 비테 주니어가

훗날 영재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건, 그가 타고난 것이 아닌 그의 아버지의 교육이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땐

무슨 '영재만들기 비법'이라도 쓰여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 네 문장 안에 그의 철학이 녹아있다고 볼 수 있다.


잊지않기 위해 다시한번.

◆ 아이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아이가 좌절을 딛고 성공으로 나아가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 경청은 아이가 스스로 존중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서 자신의 능력을 더 적극적으로 인식하게 한다.

◆ 아이의 창의력은 많이 움직이고 생각하며 문제를 제기할 때 발달하므로 부모는 아이의 엉뚱한 물음에도 인내심 있게 대답해야 한다.

◆ 가정교육이 잘못되면 아이가 최고의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아도 효과가 미미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조기교육에 대해서 호의적인 부모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이 인상적이었던 건

19세기 시절에도 지금처럼 아이를 지지하고 인정해주는 것으로 정서적으로 함양시켜서

가르친다는 것이었다.


 

우리 첫째 역시 위의 글처럼 '결코 부모가 상상하는 것처럼 먹을 것만 좋아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먹을 것으론 전혀 교육적 보상의 도구로 효과가 없었기에

이 아이의 흥미를 어떻게 끌어야 하는지는 나에게 (심지어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항상 난제였다.

유아기 시절 아이를 놀린다는 것이

그저 방관하는 것이 아닌 놀면서 지식을 학습하게 한다는 것.

주입식은 아무런 소용이 없고

교육을 하려면 우선은 흥미를 이끌어 내야 하는 것.

내가 이 책에서 얻은 포인트는 위의 것이다.

어떻게 흥미를 유도하는 지에 대해서도 간략한 예시들이 있어 차분히 읽어나가기에 좋다.

아이의 교육으로 고민이 많은 부모들이 한번쯤은 거쳐가는 책이길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