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 산 꼭대기 눈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그 마을에 있는 특별한 안경점주인 “펑펑이” “펑펑이”는 하얀눈을 뭉쳐서 안경테를, 투명한 얼음을 깎아서 렌즈를 만들어 특별한 안경을 만들어요~ “펑펑이”가 만드는 안경은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어서 안경을 쓰면 보고 싶은 장면을 볼 수 있어요. 이미 지나간 과거도, 미래의 모습도, 혹은 누군가의 마음속까지도. 안경값은 빙수에 들어가는 재료면 충분해요.“펑펑이”는 빙수를 엄청 좋아하니까요~ 펑펑이의 특별하고 신비한 안경점에 빙수재료만 챙겨서 놀러오실래요?신비한 힘을 가진 안경을 통해 원하는 걸 보게 될거에요!!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동화는 참 매력적이다.아이들만 읽는 장르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삭막해진 어른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파고드는 매력이 너무 넘쳐난다. <팥빙수 눈사람 펑펑>을 읽은 동안 내 마음속에 숨어 살던 동심을 찾은 거 같아서 아? 나도 아직 동심이란게 살아있구나! 얘 안죽었구나!했던 거 같다. 가제본이라서 채색이 안되어있지만 난 이게 더 좋았던 거 같다.원래 책에 낙서하거나 줄긋는걸 안좋아하는 나도 컬러링북 같다고 느껴서 살짝쿵 색을 칠해보았다. 펑펑이가 새로운 직원(스포??)과 함께 꾸며갈 안경점이 어떨지 궁금한데 2권은 어떤내용이 펼쳐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