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떠다니는 집 부유관 1 - 이상한 이야기의 시작 하늘을 떠다니는 집 부유관 1
다카하시 미카 지음, 간자키 가린 그림, 김정화 옮김 / 아울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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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기운이 안나는 날이 있을거야.
그래도 고개를 푹 숙이거 땅만 보지마.
“아자”하고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고개를 들어봐.
그러면 분명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테니까!

아무일도 안 일어나면?




오늘은 안 일어났지만, 내일은 일어날지도 모르잖아.
내일 아니면 또 그 다음날에 일어날수도 있고, 그렇게 매일 고개들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면 백 번에 한번쯤은 재미있는 일이 생길거야.





파란하늘에 구름처럼 떠다니는 오래된 양옥집 부유관.
고민이 있는 아이들에게 홀연히 나타나 깜짝선물을 주고 떠나는 미스터리한 존재. 부유관을 만나고 싶은 아이들 있나요??



나는 아이도 아니고 부모도 아니지만 감사하게도 [부유관]을 읽게되었다. 부유관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전천당이 합쳐진 느낌이랄까?
주로 선호하는 장르는 소설이지만 간간히 접하게 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는 사람을 몽글몽글하고 기분좋은 웃음이 나오게 만든다. 하나 스포를 하자면 과연 소라와 캔디는 리쓰와 마틴을 구할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고 싶거나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얘기 나누고 싶은 부모들 또는 자신에게 사라져버린 순수함과 동심을 찾고싶은 부모님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또 하나 문득 든 생각이 있는데 세상이 힘든 아이들에게 어린이가 무슨 고민이 있어? 저땐 무조건 행복한거야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던 나 자신이 부끄럽고 부유관 같은 존재가 되어주진 못하지만 부유관 속 작은 물건들 같은 어른이라도 되어보려는 노력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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