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파 - 조선의 마지막 소리
김해숙 지음 / 다산책방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자는 재능이 있어도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했던 시대에

소리꾼으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었던 금파.

그녀의 일생의 걸음들이 고스란히 소설 속에 녹아져 있다.


소설 속의 금파는 본인의 꿈과 자유를 위해서 많은 파도를 만나지만

그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파도 위에 올라타는

용기 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순간의 파도가 닥쳤을 때 그 파도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일어나기를 바란다.

서로 말이 엇갈렸다. 서로 듣고 싶어 하는 걸 듣지 못해 다행이었다. 대 놓고 이야기하면 상대가 더 불안해질까 봐 참고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