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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힘이 세다
이철환 지음 / 해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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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환님의 눈물은 힘이세다!!!

어릴적에 교회수련회를 가서 의 여자친구와의 가슴설렌 대목에서는 내가 마치

그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진것 처럼 가슴이 설레었다...어쩜 나의 어린시절의 수련회

가서 겪어던 내용하고 비슷할까? 너무도 아름답고 가슴두근 거린 유년의 기억들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 ...책장 깊이 꽂혀 있던 어린시절의 앨범을 꺼내어 그때의 학생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 몹시도 보고 싶고 가슴속이 아련함이 남는다..

그리고 옆집아저씨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를 않고 살아가시는 가슴따뜻한 아저씨가

불러주는 하모니카 소리가 내 귓가에 클레멘타인이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고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도 고통스런운 것 이란걸  다시금 알게 해준 내용이었고..

그리고 목욕탕을 훔쳐보는 대목에서는 내 가슴속이 쿵쾅거리며 뛰는 것 같았고 저러다

걸리면 세상친구들에게 모든 책망과 질책과 부러움을 받았을텐데 하지만 그대목에서는

어릴적 한번쯤 겪고 넘어가는 사춘기적 행동들이라 생각되어지고 한편으론 그러한 장소를

 발견한 달수라는 놈은 정말 넘 부럽다.ㅎㅎㅎ

그리고 라라와의 인연은 군대를 가면서 끝나버려서 너무도 아쉽기만 하다..너무도 가슴아픈

 그들의 사랑이야기가 이책을 잃는 독자로 하여금 책속으로 더욱 빨려들게 만드는것 같다.

라라의 창가에 살포시 놓고간 허브는 내가 책속의 주인공 이라는 무엇을 놓고 같을까?

중년이 되어 다시금 만난 라라와의 감정을 너무도 현실에 맞게 잘 표현 한것 같고 이 대목에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가정을 버리고 옛사랑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라는것이다.

장님아저씨의 죽음이 너무도 안타깝고 슬픈내용이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을 돌이켜 볼수있어서 너무도 좋았다~~~이 철환님 눈물은 힘이 세다

잘 잃었습니다....잃는동안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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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의 한국사
이은식 지음 / 타오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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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의 어머니들이 일구어낸 자녀교육을 만나볼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모정의 한국사" 조선의 정치가 당파싸움이 라면 조선의 인물하면  조선의 학자나 장군들을 떠올릴수 있는데 그 뒤에는 가슴벅찬 이름 어머니를 빼고 그 위인들을 말할 수 있을까?
학자이자 대문호의 스승이었던 어머니 김만중의 어머니 해평윤씨의 자녀교육은 삶 그자체였던것 같다.

해평윤씨가 항상 말씀하셨던 "너희들은 다른 사람과는 같지 않으니 남보다 한층 더해야 겨우 남의 유에 들리라"

하시고 "사람들은 행실이 없는자를 꾸짖으며 말하기를 반드시 과부의 자식이라 하나니 이 말을 너희들은 마땅히 각골하라"

형제에게 허물이 있으면 "너희의 아버지가 너의 형제를 나에게 부탁하고 세상을 버렸으니 네가 만약이와같이 한다면 내가 무슨 면목으로 너의 아버지를 지하에서 보겠는가. 학문을 아니하고 살려면 빨리 죽는이만 같지 못하다.
자식들의 교육이 인생의 전부였던 성임,성간,성현의 어머니 순흥안씨 후손들이 번영을누린 기록이 있는건 순흥안씨가 뿌리고간  덕성의 열매가 아닌가 믿어진다 우주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은 천지섭리를 비켜가지 못한다는 작가의 말에 공감을느낀다
운명을 뒤바꾼 헌신 박일산의 두 어머니 이 대목을 읽으면서 나는 무척이나 맘이 상했다 자기자식 죽이지 않을려는 부모의 마음은 이해를 한다 허지만 노비는 지자식을 주고 노비는 양반의 자식을 키우는것이 아름답게 보이지만은 않는다 조선시대 양반들은 자기 가문의 영광만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에는 전혀 눈길 한번 안준것 같아 몹시도 씁쓸하다
어머니의 죽음과 바꾼 빛나는 인생 양사언의 어머니 문화유씨 아들의 미래 부귀영화를 위해서 자기의 삶을 마친 어머니 이것이 조선의 성리학의 폐단인것 같다.
앞못보는 어머니 서서의 어머니 고성이씨
짙은그림자가 있는곳에는 높은산이 따른다 이준경의 어머니 평산신씨
저자가 기록한 어머니들 보다 더욱 빛을 발한 어머니들이 조선시대에는 무궁무진 하였으리라 생각이 된다 그러지 않고서야 어찌 오백여년 조선의 역사가 이루어 질수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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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관람차 살림 펀픽션 2
기노시타 한타 지음, 김소영 옮김 / 살림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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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은 코믹추리스릴러이다.게다가 인질극이라는
흥미로운 요소까지 추가되어있어 재밋게읽었다.
상황설정 자체도 매우 연극적이고 재미있고
인물들의 대사를 보면 나도모르게 배꼽을 잡으며 웃게 되지만
대사 하나 하나가 굵고 긴 여운도가지고있다
그리고 이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관계가 얽히고 섥힌 관계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예측과 추측을 해봣지만
다 빗겨나고 반전이 있다
60개의 방들이 달린 오사카시내를
살펴볼 수 있는 관람차에 탑승한
고소 공포증이 있는 가장과
백치인듯한 아내,언제나 죽음과
관련된 말을 내뱉는 아이답지 않은 남매와 노인과
청년 ,오피스레이디,가무잡잡한 피부의 여성과
조폭, 또 이들 중에는 납치된 사람,납치를 한사람,
협박을 하는사람,협박 당하는 사람,
소매치기,그를 죽이려고 하는 소심남,
왕년의 살인 청부업자가 타고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찡한 부분은
고소 공포증이 있는 겐지씨 가족의 이야기이다
한집의 가장으로 식구들을 지켜 나가려고 하는
소박한 그가 진정한 가장으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은 정말로 찡하다. 또 남자 주인공이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복수를 감행하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다시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꽤 인상적이였다.
책을 읽으면서 가족의 필요성을 느끼고
예측할 수 없는 내용이기에 책이 끊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칠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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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심판 2 - 묵시록의 참극을 넘어서는 한반도의 위기와 최후의 선택
김형균 지음 / 휴먼드림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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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균 장편소설 "최후의 심판"은 한반도위기시 위정자들이 처신과

 

대통령의 올바른 판단과 국민의 단합된 모습을 보일때 진정한 통일을 이룰수 있다는 내용으로

 

김정일 유고시 북한내부의  군부 쿠테타설 그리고 전직 대통령의 저격사건과

 

짱개들 서북공정도 모자라서 동북공정을 빌미로 압록강을 건너 신의주로 향하는 내용과

 

쪽바리들의 독도를 빌미로 국회위원들에게 막대한 정치 자금을  건네고 미국은 북한지역에 있는

 

무궁무진한 지하자원의 선점을 노리고 너무도 무서운 세계각국들의 패권 다툼에

 

우리나라 우리국민들은 이렇케 당하고 있어야 하는지 너무도 개탄 스럽다.

 

어느기자의 끈질긴 취재와 그들 죽이려는 자들과 러시아 마피아 까지 이 작은 땅떵어리에

 

 뭐 먹을것이 그리 많다고 세계의 열강들이 이작은 곳으로 모이는가?

 

자국의 이익이라면 다른 나라의 아픔과 고통은 나몰라라 하는 열강들...

 

그 비좁은 틈바구니에서 헉헉 대며 겨우 숨을 몰아쉬는 작은 나라 대한민국아 힘을 길러라

 

 핵을 보유하라

 

열강들이 함부로 하지 못하게 깊이깊이 감추고 숨겨라.

 

 중국놈들이 넘어오면 언론에 공개하고 함부로 섣불리 판단 못하게 하라.

 

글구 쪽바리 새끼들 최후의 심판책에서 가장 얄밉고 쪼짠한 놈들이 쪽바리들이여

 

지들 것도 아닌것을  뭐덜라고 그리도 헛된꿈을 꾼다냐 달란다고 우리것을 주는 바보가

 

 세계 어느 나라를 봐봐라 주나 글구 독도에는 해경이 아니라 귀신잡는 해병을 배치를 해야 합니다.

 

 글구 독도섬에 미사일기지를 설치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헛된꿈을 꾸지 않도록......

 

 세계적으로 꼭 멸망해야 할 나라가 쪽바리들이여

 

세계인들이 아는 우리 할머니 우리 누나,언니들을 위안부로 데려간 역사적인 사실을

 

 세계인이 다들 아는데 그들은 왜 안했다고 모른다고 발광을 하는지

 

조선이여 힘을 길러라 핵핵핵 을 지켜라 북조선 동포여~~~깊이 깊이 숨겨라~~~10개만 숨겨라!!!~~~

 

통일후에 보자 짱개야 쪽바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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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곳에서 다시 시작하다
전은선 지음 / 케이앤제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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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곳에서 다시 시작하다!!

가정의 소중함을 너무도 잘 알게 해준 작품을 읽을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 합니다.

믿어던 직원들의 배신으로 졸지에 빗더미에 앉게 되었지만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슬기롭게 대처

나가면서 견디기 힘든 모멸감과 주위의 따가운 시선도 무척이나 마음 아팠을 거예요.

참고 힘내시라고 좋은 날이 올거라고 응원을 합니다.

저에게도 10여년전 회사를 같이다니던 직원들이 구조조정이란 명목아래 회사를 떠나가는 그들  


을 보낼때 무척이나 가슴이 쓰리고 아팠는데 그들에게 위로의 전화도 못하고 몇년이 흘러 가버 


린 지금은 그친구들과 술 한잔을 하며 참 힘들게 지금의 자리를 잡기까지 힘들었나고 막상 큰 버 


팀목이 없어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일자리를 찾아 나설때의 그 기분은 너무도 착잡하고 세상이

 여기서 끝나길 바라며 어스름한 저녁이 되어서 집으로 향하며 먹던 소주한잔은 인생의 낙오자

들이 먹던 쓰디쓴 술한잔이라고 말하던 옛동료의 말이 떠오르는 군요 .

대기업을 10여년 다니다 명예퇴직으로 회사를 그만둔 분,부도후 10여년만에 일어서신 분 ,어려 


운시기에 대학을 졸업하고 백수 탈출을 하신 여성분,잘나가던 보험회사 세일즈맨의 세상을 향하

나가는 조심스런 발걸음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그대를 응원합니다 책에 "타이밍에 대

써져있는 글엔 살다보면 지금이 아니면 할수없는  일들이 있다 지나고 나서 후회해 봣자 소용없 


는 일들이 많다 하지만 젊을때는 많은 것을 잊고 살게 된다 바쁘다는 핑게로 자신의몸을 돌보는

데 인색하고 가족들과 한 식탁에 마주앉아 밥을 먹는 시간조차 마련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리를

기다려 주는것은 아무것도 없다.사랑할수 있을때 사랑하고 표현할수 있을때 표현해야 한다란 글 


은 정말이지 내가 이렇케 보낸것에 대해서 너무도 후회하고 있다.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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