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란 리본 - 내일을 살아갈 희망
박서진 엮음, 이윤재 그림 / 미르북컴퍼니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한동안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노란 리본을 가까이 했던 지라 이 책이 와닿았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감동 실화 에세이라 그런지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희망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빛이 되는 것이다. 30개의 이야기로 엮어진 에세이 속으로 푹 빠져들었다.
노란 리본에 대한 이야기로 예로부터 많이 들어 와서 대부분 기본적인 내용을 알 것이다.
4년 동안 감옥에 있던 한 남자가 출감하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떡깔나무...
그 나무에는 아내의 마음이 고스란이 담겨있는 노란 리본이 한가득 나부끼는 것을 보았을 때의 감동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세계 각 지역의 이야기이지만
왠지 공감이 가고 감동이 느껴지는 것은 진정한 실화들이기 떄문이 아닐까?
더불어 실제 유명인들도 존재하기에 더욱 진실하게 느껴진다.
실패와 좌절은 누구나 겪을 수 있고 그것을 겪은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을 할 수 있듯이,
우리에겐 희망과 성공의 발로가 아닌가 한다.
희망이란 저절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주 조그마한 것이라도 점점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는 어떤 일이 닥쳤을 때 부딪혀 보지도 않고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실패의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이기도 한데 이 책을 보면
그런 두려움을 먼저 생각하기 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긍정적으로 살아간다면
희망은 기적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일깨워준다.
세상 어떤 사람도 행복하기만 하진 않을 것이며 누구나 근심걱정들이 있을 것이다.
그 어떤 것이라도 우리는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지금 힘들고 지친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희망의 끈은 단단히 붙잡아 매 주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
우리의 삶을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