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5 : 마음 - 허수아비와 로봇도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5
한기호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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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와 로봇도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은 처음 만나보았는데 생각할 꺼리를 많이 제공하더라구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생각을 키워주는 인문학 만나봅니다.

전체 7장으로 이루어지는 내용은 모두 마음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흔히 마음은 인간만이 가진거라고 하지요. 인간 고유의 특별함이라고나 할까요?
여기서는 나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답니다.
자아, 몸, 마음, 뇌~ 이 모든 것은 모두 관련이 있고 그것은 중심은 마음이라는 것이죠~
우리가 이미 보아왔던 영화나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을 예로 들어 그들이 과연 인간과 같은 존재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던지면서 우리가 마음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네요.
예로 들어 교통사고가 났는데 한 사람은 뇌를 살 수 있고 , 한 사람은 심장(마음)을 살릴 수 있다면
이 두 사람이 한 사람이 된다면 과연 누가 주인일까? 라고 의문을 던졌을 때 마음을 가진 사람이 주인이 된다고 하네요.
이런 내용을 다룬 영화를 아주 옛날 본 적이 있는데 그 떄 결국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나중에 정해졌던 것 같아요.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로봇에 관한 영화가 참 많이도 등장하는데요~ 그만큼 로봇이 우리와 가까이 있는 것 같아요.
책 속에 등장하는 <월.E>나 <바이센테니얼 맨>의 경우는 직접 보기도 했기에 더욱 공감이 되더라구요.
점점 발달하는 과학속에서 인조인간을 인간화 되어갈 수 있다는 것은 충분한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도 하네요.
마음이 있다면, 사람과 같이 자유자재로 감정조절이 된다면 그도 사람으로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에서는 이런 내용을 토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마음은 무엇인지, 그 마음의 본질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사실 마음은 정의를 내릴 수 없어요. 그만큼 신비하고 놀라운 세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마음 속의 담긴 우주여행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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