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에서 우주선까지, 연기에서 인터넷까지 - 초등사회 03 북멘토 주제학습 3
청동말굽 지음, 민은정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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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에서 우주선까지, 연기에서 인터넷까지' 

 이책은 지금 우리가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이동수단과 통신수단이 함께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를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  바퀴의 발견은 우리의 생활을 180도 바꿔 놓은 위대한 사건이었다. 바퀴가 구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차에서 자동차 기차 비행기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진화하게 된것이다. 그와 더불어 사람들은 먼거리의 사람과 움직이지 않고 교신할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고 봉화에서 부터 우편 그리고 전화 현재의 인터넷까지 세계를 동시에 이어주는 세상이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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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학교에 오세요! - 초등과학 07 북멘토 주제학습 7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민하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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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우리 주위에 공원이나 숲이 늘어나고 있다. 아니더라도 아파트 화단이나 버스 정류장 한켠에도 이름모를 풀 한포기씩은 있기 마련이다. 우리 주위에 작은 풀한포기 또는 나무 한그루 모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부지런히 보내고 있는것이다.

' 놀라운 식물 이야기 '

 식물은 북극과 남극, 사막, 바다, 뜨거운 열대 지방에도 심지어 동물은 살지 못하는 곳일지라도  날씨와 통양, 환경에 딱 맞게 진화하여 살고 있는것이다. 이렇게 수많은 식물을 분류해 낸것이 바로 린네이다. 린네는 식물의 이름을 사람의 이름과 성이 나란이 있는것처럼 식물 이름도 이름 두개를 나란이 붙여서 한 이름이 되도록 분류하였다. 이런 방식으로 동물의 이름도 지었다.  지금도 세계의 모든 과학자들이 린네가 발명한 이름법을 따라서 동물과 식물의 이름을 짓고 부르고 있다.

' 바쁜 식물 이야기 '

식물은 햇빛을 먹고 , 햇빛에너지로 물과 이산화탄소를 요리해서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 낸다. 이것을 우리는 광합성이라고 부른다. 이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우리가 숲을 가구고 나무를 많이 심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다.

식물학교에 놀러 오세요. 제목처럼 다양한 식물이야기가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펼쳐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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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이랑 놀 사람 여기 붙어라 - 열두 달 놀며 노래하며
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 파랑새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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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짱뚱이를 만난건 3년전인가 파주 어린이 책 축제에서 였다. 마침 이 책의 출판사인 파랑세 에서 짱뚱이 엽서를 만들어 홍보용으로 나누어 주는 걸 받았었는데 어찌나 귀엽고 예쁜지 집에 와서 냉장고 문에 붙여 두었던 기억이 나다.

그리고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학교 도서관에서 짱뚱이 시리즈를 빌려 읽는 모습을 보고 너무 반가워 나도 함께 읽게 된 책 짱뚱이.

책에 나온 짱뚱이의 모습은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 학교를 다녔던 우리의 모습 같이 정감이 간다.봄 여름 가을 겨울 일년 열두달 산으로 들로 아니면 동네 양지바른 곳에 모여 노래하고 뛰놀던 우리의 모습이 여기에 고스란이 담아있다고나 할까.

봄이면 " 봄바람은 살랑살랑 장난꾸러기야! "고무줄 놀이에 맞춰노래를 한다.

봄이 오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모두들 고무줄놀이 소꼽놀이에 시간가는줄 모른다.

여름이면 " 해야 해야 김칫국에 밥 말아 먹고 장구 치고 나오너라 "

개울가에 모여 헤엄치고 노느라 젖은 옷을 말리며 부르던 노래  한다.

가을 이면 " 땅구아 땅구야 방아쪄라 "풀숲의 방아개비 한마리 손가락위에 올려놓고 노래합니다.

아마도 풍년이 들겠죠.

겨울이면 " 한나 만나 /  매우 때우 /오끔 조끔 / 부지리 / 땡! "

감기걸린다고 나가놀지말라는 엄마의 말씀에 방안에모여 다리를 쭉펴고 진도 만도 놀이를 합니다

지금처럼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지 않았을 때는 도시에도 마을 마다 개천하나쯤은 흐르고 있었고 동네 공터에는 아이들 놀이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더랬는데 요즘 아이들이 이 재미를 알기나 할까요?

아이가 묻습니다. 엄마 어렸을 때는 정말 이렇게 놀았냐고요. 아이도 짱뚱이가 많이 부러워서 하는 얘기 겠지요. 어른인 저에게는 추억에 잠기는 동시에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아파트 놀이터에서라도 친구들과 할수 있는 놀이 몇가지와 소녀시대 노래가 아닌 우리가 놀이하며 불렀던 구전동요 몇곡 가르쳐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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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 어린이 스스로 꿈을 기록하고 실천하게 하는 책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존 고다드 지음, 임경현 옮김, 이종옥 그림 / 글담어린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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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인류학자, 다큐멘터리 제작자 , 카약하나에 의지하여 세계에서 가장 긴 나일강 탐험을 역사상 처음으로 해낸 인물 - 이 책의 저자인 존 고다드는 어린시절 비오는 어느날 오후 자신만의 꿈의 목록 127개를 적어내려간다. 어린시절부터 자신의 꿈이었던 탐험가의 꿈을 실천하기위한 그 만의 목록이었다. 탐험가가 꿈이었던 그에게 나일강 탐험 에베레스트 산 등정 같은 모험 가득한 꿈도 있었지만 그는 비행기 조종술 배우기, 로즈 퍼레이드에서 말타기, 홍해에서 수영하기, 북극과 남극, 중국의 만리장성, 바티칸 시 , 에펠탑, 피사의 사탑여행하기, 독수리 스카우트 단원되기, 잠수함에서 다이빙하기 소형 비행선, 열기구, 글라이더 타기, 플루트와 바이올린 배우기, 1분에 50자 타자치기 눈위와 물 위에서 스키배우기, 복음 전도 사업 참여하기 등도포함되어있다.그는 이중 111개의 꿈을 이루었고 또 다른 꿈 500개를 이루어 냈던 것이다.

존 고다드가 전하는  꿈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할 일들

1. 끈기와 열정이 있어야 한다. - 꿈의 목록을 작성하고 그것에 맞게 삶의 계획을 바꾸고, 준비 과  정을 거쳐 목표를 하나하나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2. 육체적, 정신적, 영혼의 건강 - 아프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

3.사람을 통해 배워야 한다. -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사람도 네가 배울수 있는 점이 한 가지는 분명히 있다.

4.공부는 평생 해야 한다.

5. 돈은 곡 필요한 수단이 된다.

그 동안 아이가 큰 꿈을 품기를 바라면서도 꿈이 현실이될수 있는 어떤 지표도 제시해주지 못했는데 아이나 나나 작은 실천부터 해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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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영어와 함께 잡아라 - 초등학생들이 가장 헷갈리는 우리말 어휘 80쌍 + 영단어 80쌍
이지훈 지음, 신동민 그림 / 삼성출판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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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내가 얼마나 많은 단어를 혼동하면서 써왔던가하는 반성이었다. 이 책의 저자 이지훈 선생님의 말처럼 다른줄도 모르고 틀리게 써왔던것이다.

다르다와 틀리다/  밑과 아래 /  가량 ,쯤. / 가리다와 막다. /  박고 ,꽂고 / 집고, 줍고/ 맞히다, 맞추다/ 나가다, 나아가다/ 벌리다, 버리다/ 썩히다, 썩이다 등 지금 당장 받아쓰기를 본다면 과연 100점을 맞을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아이가 3학년에 올라가면서 어휘력을 좀 늘려보려고 나름대로 공부를 시켜보았지만 쉽지 않았는데 국어를 영어와 함께 잡아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에 안성 마춤인거 같다. 

책의 구성은 초등학생이 가장 헷갈려하는 어휘80쌍을 우리말과 그에 대응하는 영어단어로 소개한다. 우리말로는 그 차이를 확연히 모르지만 영어단어와 그 쓰임새를 소개하여 우리말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풍부한 예문과  어휘쌍의 같은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한눈에 알수 있도록 표로 정히해놓았고 재미있는 삽화로 재미와 이해를 돕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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