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여러문제를 교사 스스로와 독특한 문화로부터 원인을 찾고 있는 책이다.읽으면서 나는 이상한 교사인가? 책임있는 교사인가?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책.교사가 아닌 일반인이라면 많은 교육제도의 불합리함에 눈뜰수 있는 책!
왕들을 호랑이에 비유해 사용한 수식어의 아이디어가 톡톡 튄다.위대한 호랑이미친 호랑이어마가 호랑이금수저 호랑이억울한 호랑이 등이 어떤 왕을 지칭하는 것인지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얼마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SF소설쯤으로 여겼을거다. 그치만 책장을 넘길때마다 현 한국의 상황에 오버랩되는 장면들이 많았다. 자유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
해리포터와 함께 자란 세대에게는 약간 실망스러운 스토리. 항상 해리포터 시리즈는 어른용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은 어린이용인 느낌이 강하다.이미 어른인 나에겐 바라던 충격 (?)이 더이상 없다.어쩌면 내가 희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걸수도 있다. 작가의 상상력은 여전히 존경할만하지만 그 전에 보여줬던 탄탄한 스토리전개는 희곡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기대하기 힘들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