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문화야 - 다르기에 아름다운 공존의 첫걸음, 다문화 비행청소년 16
최영민 지음, 신병근 그림 / 풀빛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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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살8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요즘은 여기저기 다 둘러봐도

다문화 참 많아요..

 

제 주위에도 친한 언니도 친한 동생도

외국에서 시집온 사람들도 많아요..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40대 주부로써

요즘은 거의 건너 건너 다 문화 집들이 많아요..

그걸 보면서 오히려 새로운걸 경험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변하는것도

솔직히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 한사람입니다.

 

같은 모습 다른 생각으로 타향에서 온 문화를 학대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다문화로 인한 사회 갈등을 격고 있고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그렇고, 대한민국도 그렇습니다.

일제가 패망한 1945년 이후부터만 보더라도 한국인이 일본에서 산지 70여년이 되고 있지만

일본은 한국인과의 "다문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혐한 시위대가 일본인 다수를 대표한다 볼 수는 없지만...

한일 간 국가 관계에 따른 분만은 국가 정책이 아닌 한국인에게

겨냥하고 있는것은 이해해주기 어렵습니다.

다문화 사회 구성원으로서 시위대 일본인들의 인식과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런 상황들을 보아

한국 사회에서도 다문화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을 편견과 차별의 시선으로 대해서는 안되며,

국가 발전을 휘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주민이 많아지면서 내국인이 피해를 보고 있고,

민족의 순수성을 해치기 때문에

이들이 한국에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 하기도 합니다.

이런 논란과 상관없이 무관심 혹은 방관즈이 시선으로 다문화를 대하는 태도도 있습니다.

한국 사회 대다수가 이런 태도를 보이고 있고,

그런점에서 한국사회의 다문화는 비교적 평화로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목차에는

다문화를 격으면서 다문화의 이해와 우리가 해결해 나가야할 방향과

태도,역할,함께 잘 살아갈려면,다문화는 노비가 아니라

서로 함께 살아갈 이웃으로 거듭날수 있고

서로 화합하고 함께하는 역사 속 우리가 될수있는 자료들을 모아두었습니다.

 

제가 다문화에 대한 적대심은 없고

함께 공존하고 함께 어울리는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와 반대 입장인 사람들도 분명히 많을것입니다.

그러다 다르게 생겼다고 틀린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일본 역시 한국을 무시하고 피박하는게 다문화를 반대해서 그런것도 있고

우월주위가 너무 강해서 일어나는 것인듯 합니다.

지금은 우리는 약간은 그런 모습들이 뉴스에 나오기도 합니다.


저는 일부러 아이들과 함께 같이 어울리길 바라고

다문화 행사나 축제 같은곳을 찾아 다니기도 합니다.

서로 어울리다 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남들과는 달라질것 같아서 입니다.

우리는 서로 서로를 포용해야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지 않은데 올림픽의 의미는 없는듯 합니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외계인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피부색으로 사람들을 평가합니다.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겠지요...

피부색이 좀 다르면 어때요?
다 함께 사는건데...

강아지,고양이와도 함께 사는데 왜 피부색이 다르다고

살수 없다고 괴롭히고 함부할까요???
저로써는 이해가 안됩니다.

피부색이 달라서 같은 공간에 함께 머무를 수 없다는것도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조금은 달라서 서로 배우고 알아가고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다문화가족이 한민족 한국인으로 구성된 한국의 "일반적" 가족 형태와 다르다고,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른 도움을 받는다고 비정상으로 보는 것은 편견입니다.

한국사람이 더 한 사람들이 더 많은데..

피부색이 다르다고 다문화가정이라고 편견을 갖이고 있다니요...

가끔은 피부색이 백인과 황인, 흑인으로 나눠서

사람을 대하는데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뉴스나 영화에서 안좋은 이미지로 변질된 경우가 많아서

백인이 말을 걸어오면 상냥해지고

황인이 말을 걸면 일단 의아예 하는 표정으로 답합니다.

그리고 흑인이 말을 걸면 성의 없이 말하기도 합니다.

tv에서 나오는건 그냥 일부의 모습인데..

그게 다 인것 처럼 오해하며 사람을 대합니다.

 

 

 

다문화가족 복지 지원으로 가난한 국민이 역차별 받고 있습니다.

맞는 말이긴 한것 같습니다.

그리 좋은 형편이 아닌데도 월급에서 알아서 빠지는 세금때문에

우리 네 식구 살기 힘들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꼭 다문화가족 때문이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주위에 나라에 허위로 월급 낮게 측정하여

한달에 한번씩 음식과 생필품을 받고

세금 한푼 안내면서 근로장녀금, 자녀장려금,

학교 방과후수업과 문화바우처까지 안받는게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주위에 허다한데...

나는 세금 내고 있지만...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은 혜택을 다 받고 있으니

이게 더 억울한 일인듯 합니다.

다문화가족에게로만 차별받는다고 할수는 없는 일인듯 합니다.

잘못된 정책으로 서로 힘들게 하는 정책이 잘못된것 같습니다.

고려에 가게를  연 이슬람 상인 "회화아비"부터

100일동안 마늘과 쑥만 먹은 웅녀까지...

우리도 다문화가정의 후손일수도 있습니다.


단풍은 저마다의 모양과 빛깔로 어우러져 아름답다.

다문화 역시 서로 다른 문화가 존중되고 공조할수 있을때

더욱 풍요로운 사회로 발전 할 수 있다.

 

 

그림처럼 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더 많은 민족들이

엉키고 설킬수 있는 시대입니다.

어디서 왔든.

피부색이 다르든 함께 화합하고 함께 하는

대한 민국이 되어었으면 합니다.

서로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니깐요..

 

결혼전에는

외국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도

말이 통하지 않아서 집으로 돌아 올수 없을까봐

외국 여행 한번도 못가봤는데요...

그래서 인지 다른 사람 사람들,외국인들과 친구 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친정이 대구인데요..

대구는 한국사람 반 외국인 반 정도인 비율인듯 해요.

외국인이 정말 많았고..

우연처럼 외국인과 친구가 되고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배울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다문화 좋다는 생각을 갖이고 있습니다.

한국사람과 외국인이 섞이는걸 싫어 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것도 나쁜것도 분명히 있을껍니다.

다르게 생겼다고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지금은 우리나라...


얼마전 "군함도"를 보았습니다.

참 많이도 한국을 "조센징"이라며 무시하고 짖밟고 학대하고 부려먹고

그런데..

영화를 보는 중간 중간...

우리가  지금 일본인듯한 느낌들의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수게소리로 게콘에서도 많이들 묘사 되기도 하고 있고..

영화에서도 쉽게 접할수 있는 그런 남에 나라 일 같지 않는 일들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같은 나라가 아니라 다른 나라라도 지킬껄 지키고

화합하고 서로 이해 한다면

다문화 어렵지 않은 문제가 될껏 같습니다.

서로 서로 대우 받기 원한다면

다문화 가정 역시 한국 자국민 처럼

시선만 달리 보아도

서로 화합하면 서로를 이해하면서 살아 갈수 있을꺼라 생각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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