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한글 꿈꾸는 놀이터 그림책 4
김슬옹 지음, 최정현 글씨 / 꿈터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7살8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8살 딸아이는 한글에 관심이 많아서 인지 혼자서도 책도 읽고 관심도 갖이고
써보기도 하는데..
7살 이녀석은 아직도 자기 이름도 하나 못쓰고 있네요..
정말 걱정입니다.
엄마표로 해줄려니 화가 치밀어서 못하겠다..
학습지 하자 했는데..
웃으면서 할수 있는 책이 나왔네요..

웃는 한글
하하하 호호호 하면서 한글을 배울수있다고합니다.

 

 

책 한가득 웃는 웃음소리를 가득 담고 있는 도서입니다.
웃음 소리로 이렇게 한글을
이여 갈수 있다니...
신기 신기

한글 웃음 나라에 온 어린이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웃음 나라에셔는 제일 크게 웃는 사람이 임금이랍니다.
남자든 여자든 어린이든 어른이든 제일 크게 웃으면 임금이 될수 있어요
자꾸 웃다 보면 웃음보가 커져 누구나 임금이 될 수 있어요.
으하하하하하 정말 웃기지요.

이렇게 아이에게 웃는 모습을 자극시켜주며
쉬운 글자 부터 시작합니다.

웃는 학교에서는 세종대왕이 만드신 한글을 배우지요.
세종대왕께서는 어떤 웃음도 다 적을 수 있는 글자를 만드셨거든요.
그런데 놀라지 마세요.
학교가 따로 있지는 않아요
많이 웃다 보면 저절로 깨우친 사람들이 어디서든 가르치는 것이지요.
우리는 그런 선생님을 웃음보 선생님이라 불러요.
자, 그럼 우리 웃음학교에서 배우는 걸 따라해 볼까요.

자음으로 웃어요.
기본 자음으로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를
그냥 책을 읽듯이 이야기를 꾸미듯 지나갑니다.
웃음보 선생님이 가 하면 가벼운 새처험
호호호호
웃음보 선생님이 나 하면 나비처럼 나폴나폴
하하호호하하호호하하호호
웃음보 선생님이 다 하면 다람쥐처럼
후후후후
웃음보 선생님이 라 하면 라면처럼
호로록 호호 호로록 후후
하며 자연스럽게 이여지는 말로...
자음을 알게 되고
웃음소리도 함께 이해하게 되는것 같은...
그런 형태의 쉽게 편안한 책이네요..
하하하 호호호 하면서
자음을 알고 모음을 알아가고...
표현력도 생겨나고
 하하하 호호호
흐흐흐 후후후
하면서 웃음소리에 대한 탐구도 할수 있고

 

모음에 대해서도
웃음으로 공부하다보니
아주 쉽게 보게 되고...
하루에 한번~두번씩 눈으로 읽어만 줘도 한글에 대해서 쉽게 더 접할수 있을껏 같아요.
자연스럽게 읽어지는 자음과 모음
색깔도 여러가지로 섞여있고..
글씨도 아이들에 눈에 맞춰서 다르게 써져있어서
호기심자극에도 너무 좋은 한글 공부
하하호호 이이히히
하면서 놀면서 웃으면서 재미나게 공부 되는
웃는 한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준비한 시간들이 보입니다.
맘껏 웃고 떠들고 나면
한글이 조금씩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웃는 한글
온 국민이 읽는 한글놀이
웃음치유 그림 없는 그림책
한글 웃음으로 한글을 공부하고
한글 웃음 놀이하면서
한글을 알아가고
웃는 한글은 온몸으로 마음으로 신나게 즐기며 웃으며
한글놀이하는 책
한글 운동과 한글연구에 매달려 온 김슬옹 박사님의 걸작
웃는 한글
한글하면 한글 그림책이 널리 알려져서
우리 아들 처럼 한글이 어렵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쉽게 쉽게 널리 널리 퍼지고 전파되어서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의 한글이 널리 읽혔으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