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리시
자신이 10대부터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서술되어 있어요...
마이클리시 3가지 소원의 10가지 비밀
돈 꿈 사랑에 대해서 재테크 관련 도서 인줄 알았지만..
아니였답니다.
자서전같은 느낌의 도서였더라구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는
20년을 했던 음악을 포기 해따.
사랑했던 마음이 클수록, 이별했을 때의 고통도 크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쓴 시간이 많을 수록, 그 일이 실패 했을때의 고통이 크다.
나는 20년을 노력해따.
음악이 내 여자친였다.
어려서는 음악만 잘 만들면 모든 게 다 잘될 줄 알았다.
부모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든 10년만 하면 먹고는 산다고 하셨는데
음악은 20년을 했지만 먹고 살 수 없었다.
평생을 바쳐 만든 음악이 객관적으로 '어떻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고 남을 위한 음악은 더 만들 수 없다.
평생 삼류로 살다가 죽는 길이었다.
음악 말고는 할 수 있는 것도 없음에도 음악에 대한 애정이 사라졌다.
아버지는 전자 회사를 다니시다가 그만두고
개인 간판사업을 했다가 실패해서 수천만원의 빚을 졌다.
그리고 내가 7살때 오락실을 시작하셨는데.
다행히 오락실 사업이 잘됐고,
어머니의 피아노 미술 학원도 잘돼서 삼양동(미아삼거리리역 근처)
사는 사람치고는 돈있는 집에 자식으로 클수 있었다.
두분다 맞벌이를 하느라 바빠지만, 화목한 가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셨다.
수요일은 영화 보는 날,
목요일은 고기뷔페,
금요일은 아이스크림 먹는 날 등 꾸준히 재미있는 이벤트를 했다.
가난한 중에서도 볼쇼이 발레단을 보기도 했고
미아 삼거리에 있는 고급 뷔페에도 3번 정도 갔었다.
구구단을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어머니가 가르쳐줬고
모든 궁금한 점은 아버지께 질문드렸다.
아버지는 아주 자세히 가르쳐주곤 했는데
너무 자세해서 지루한 경우도 많았다.
공부의 목적으로 학원은 19세 전에는 한번도 다니지 않았다.
나와 남동생은 매일 같이 오락을 하는데도
아버지를 닮아서 공부 머리는 있어서 성적은 항상 상위권이였다.
오락실 때문에 애들 망친다고 하는 분들에게 댈수 있는 핑계이자
부모님의 자랑이었다.
이렇게 자신에 이야기를 서술하듯
어린시절부터 차례대로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부모님 심부름으로 촌지를 책사이에 넣어 선생님께 드리고
중학교에 입학을 맞이하여
국립국악학교에 6등으로 합격하고
왕복 3시간인 학교에 공부와 음악을 같이 하기에 시간이 너무 부족했고
학교에 입학하기전 피리를 6개월 배웠었는데
가야금의 소리를 실제로 듣고는 가야금을 전공과목으로 선택했다.
남자에게 직업이란 자신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어떤 일이라도
주어지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사람은 돈을 얻게 되면, 계속 그 방식으로 돈을 얻으려고 한다.
100만원을 받어라도 누구보다 행복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일을 찾을수는 없을까?
당신의 존재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인간도 신처럼 뭐든 이룰 수 있다.
다만 신보다 시간이 걸릴 뿐이다.
자신이 뭐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아직 깨닫지 못했을뿐이다.
내 인생이 크게 바뀌기 시작한 것은,
어떤 돈보다 나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을때였다,
왜 하찮은 물건을 훔치고, 화내고, 짜증내고, 거짓말해서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가?
내 자신이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하다.
사실 이렇게 새새한 부분까지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잘 없다..
자서전을 이야기하듯 줄줄이 이어가는 말들과 글들이 조금은...
아닌생각도 들고...
정말 돈 꿈 사랑을 다 해결해줄수 있긴 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게 했다.
중간 중간 TIP이라고 해야하나?
일반 사람들이라 잘 모르는 부분을 집어서
순서데로 나열해주기도 한다..
정말 TIP만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인가 싶기도 한...
사랑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면, 어떤 일에 배고프면, 자존심은 중요하지 않게 된다.
사랑에 대한 열정과 태도는 일에 대한 열정과 상당히 흡사하다.
둘의 감정은 둘 외에 누구도 알 수 없다.
본격적인 관계를 시작하기에 앞서, 한계를 정하면 빨리 빠져나올수 있다.
원칙이 없다면 상황에 따라 끌려다니게 된다.
일의 원칙, 도덕의 원칙, 거절의 원칙 등 자신만의 원칙이 있으면,
그 원칙을 기준으로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 할 수 있다.
서로 맞지 않아 고통스럽게 살아야 한다면, 둘이 같이 사는것보다 혼자 사는게 훨씬 낫다.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거절 당하더라도 고백하자!
기본적으로 예의를 지키면서 종종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유도하면 좋다.
어떤일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
그 일이 이루어지지 못할지언정, 아무도 그 일에 관심을 안 가질지언정,
신께서 지켜보고 계신다.
원하는게 있다면 좋은 말투로"해주세요!"라고 하는것이고
내가 부탁하는것이 있으면"앞으로 그럴께요"라고 하는것이다.
실수는 할 수 있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없다면 점점 지쳐 갈 것이다.
남편을 왕으로 대하면 남편도 아내를 왕비로 대할것이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결혼한 쪽을 택한다 싶어서 나는 신랑과 결혼했다.
자신의 얘기를 하면서...
정말 결혼한 부부라면 있는 일상들을 서술하고 있고..
결혼을 하든 안하든 연애를 하고 있다면
귀담아 들어야할 내용들이 담겨 있다.
읽는 동안 우리집과 똑같네..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직업
좋아하는 일이 뭔지 모르는데...
"왜 그 일을 하고 싶은가? 또는 왜 그링을 하고 있을까?"
돈을 많이 벌어도 , 삶은 행복하지 않다.
어떤 일을 직업으로 갖는 것은, 그 일이 가진 힘든 부분마저 갖는 것이다.
누구보다 그일을 열심히 할수 있는가?나이가 들어서까지 그 일에 열정을 갖고 하려면,
그 일을 진심으로 사랑해야 한다.
그 일에 관련된 고객을 사랑하는가?
만약 그런 감정이 없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어쩌면 그 일은 인생 낭비일 수도 있다.
30 이전에 자신이 평생 좋아할 일을 찾으면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
어떤 분야나 일만 시간을 들이면, 그분야를 전문가 수준으로 할 수 있다.
40년 동안 15분야를 전문가 수준으로 해낼수 있다.
열정은 어떤 일을 좋아할때도 나나타지만 싫어할때도 나타난다.
사명감이 생긴경우에는 마치 자식을 키우는 것처럼
10,000시간을 넘어 평생 그 일을 지속할수 있다.
글쎄 나는 직업이라고 해서 좋아해서 하진 않았던것 같다.
어릴때 부터 맞벌이 부부였던 부모님 덕에 돈벌러 다니고
자식을 돌보지 않아 그게 너무 싫었다.
학교 다녀 왔을때 집에 아무도 없다는게 너무 싫어서
나는 절대 절대 결혼해서 돈 안벌꺼다라며
이를 악물고 29살까지 돈을 벌었다..
다른 친구들 처럼 내 돈 벌어서 내가 쓰지 않고
20년전 월급받아 90%는 적금하고 나머지는
아껴쓰고 쪼깨쓰고 해서 돈을 모았던것 같다.
하지만...
돈이 생기니 손벌리던 부모님 덕에 벌어놓은돈은 다 넘겨주고
나머지 돈으로 시집왔더니 정말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결혼한지 10년차인데...아직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어쨌든 아직 맞벌이는 안하지만..
더 힘들어지게 전에 해야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직업에 대해서는 처음 배운걸로 계속 일을 했다..
그것밖에 할수 있는게 없다...
새로운 직업을 갖일려니 아는것도 없고 무섭기도 하고 그렇다.
돈
집에 곰팡이가 피지 않게 하려면
환기를 자주 시켜주어야 하고,
겨울철엔 항상 제습기로 습도를 55% 이하로 맞췄어야 하고
화상실의 문은 항상 열어 놓고 환풍기는 24시간 돌려야한다.
곰팡이을 막아주는 방수페인트를 바르면 곰팡이는 막을수 있다.
집이 주는 안정감은 어떤 것에도 비교될수 없다.
같은 돈이라도 초반에 많이 갚고 후반에 적게 갚는것이 훨씬 낫다.
열심히 벌어서 정승같이 쓰자는 말에는 좀 그렇지만...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는 말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
예쁜옷 한번 못사보고, 못 입어보고,아끼고,
안쓰고 안먹고 안즐기고 살아왔던 내 자신이 너무 후회스럽기까지 한 생활이다.
근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하다는거...
혼자 안쓰고 아끼는건 가능한데..
딸린 식구들이 많다보니 안쓰고 안먹고 안입고 하기가 너무 힘들다는거..ㅠㅠ
정말 처음에는 자서전인가 싶을정도로
자신의 이야기를 아주 상세히 적어둬서
아닌가 보다 했는데...
돈꿈사랑에 대해서 조금 쉽게 접하는 tip을 얻은듯 하다.
차근 차근 상세하게 적어두고
쉽게 접근해서 좀더 더 자유롭게 읽을수 있고
자신이 갖이고 있는 팁을 조금이라도 아낌없이 퍼주고 싶어하는
그런 도서라서 조금더 다르게 보인다.
이렇게 생활의 지혜를 알려주는 도서는 잘 없는데...
그것도 팁만을 꼬집어서 설명해주고
자신이 준비했던 것들에 대한 전화번호까지 공유해서 완전 놀랐다.
상대방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했던 일이긴 하겠지만..
더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연락달라며 연락처까지 남기다니..
정말 대단한듯 하다..
ㅋㅋ
나이가 40을 먹으면서도 몰랐던것들도 있는데..
그런것도 함께 알아 갈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돈버는 방법이나 재테크,지혜,tip,보험,이것저것의 지식을 얻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세요...
처음의 내용과는 달라진답니다..^^
고마워요 마이클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