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 (2018 최신 개정판) -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학교 적응 노하우
김수현 지음 / 청림Life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6살7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이제 12월도 막바지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조금있으면 7살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갑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첫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엄마라면

저처럼 조바심도 나고 걱정도 되겠지요..

우리아이가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어색한 걱정..

정작 아이는 아무 생각도 안하는

그런 쓸데없는 걱정으로 매일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초등학교에 대해 궁금한게 많은데

물어 볼곳도 없고 물어본다해도

정말 세세한껏 까지 물어보기도 그렇고

엄마의 궁금증을 100% 해소해주지 못해서

참 난감한 초등학교 준비인데요..

이 도서 한권이면 엄마의 궁금증과

아이가 초등학교에 적응하는 방법을 좀더 쉽게 설명해 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지필해서 좀더 친숙하게

우리 아이를 초등학교에 적응시킬수 있을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저는 연년생 둘을 키우고 있어서 더더욱 필요한 아이템이 아닌가 싶어요.

                                             

                                            초등학교 예비소집일부터

교과서, 시간표, 학교생활,방과후,돌봄교실,준비물,입학식,체육대회,현장학습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학교가기 싫어하는 아디,선생님이 싫은 아이,

알림장,아이 물건 이름써주지,예방접종 점검하기,우리아이의 유형알아보기,

기본 규칙과 성실한 학생,공부습관 같은

소소한 것들까지 다 설명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갖이고 있는 아이인지

조금도 쉽게 알수 있고

학교에 처음 적응하는 방법이나 설명

우리아이가 어떻게 달라져야하는지도 예시 되어 있어서

여러가지의 성격들을 갖이고 있는 아이들에 대해서

여러 방향으로 지시 되어 있고

어떤부분이 부족한지 어떻게 정리되고 준비해야하는지

설명되어 있다.

 

 

학교는 성실한 아이를 원한다.

누구나 그렇듯이 엄마들도 우리아이가 성실했으면..

학교에 적응 잘 하고 다른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냈으면..

공부도 곧잘 하는 아이였으면....

마음을 기꺼이 베푸는 아이였으면..

친구들이 부러워 하는 아이였으면...

그런 생각들은 많이 하는데...

학교 측에서도 똑똑하고 성실한 아이를 좋아한다.

아이가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부분이라서

한글에 대해서도 준비해야하는 것들과

엄마 아빠가 가정에서 해야할일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우왕좌왕 하지 않고

책 한권으로 우리 아이를 케어 할수 있는 도서이다.

6살 아들은 글쓰기를 너무 싫어한다..

그냥 듣고 스티커 붙이기 까지는 해도

글씨 한두개 쓰는걸로 울기 시작한다...

손에 힘도 없고 자신도 없다보니 더 그런것 같다.

그래서 손으로 하는 가위질,종이접기,클레이,선긋기,성인용젓가락 연습하기,

이런것들을 좀더 신경써서 하면 좋을것 같다.

손에 힘이 없어 글쓰기가 너무 싫은거이니깐...

 

아직도 7살 우리 딸은 손가락으로 덧셈 뺄셈을 한다.

아직도 손가락으로 덧셈을 하는 아이가 종종있다..

그래도 연산을 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손가락이 아닌 머리로 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알고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다.


일곱살에 손가락 덧셈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1학년 2학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연산이 등장하므로 이때는 손가락 덧셈을 벗어나야한다.

연산에 늦게 눈을 뜨는 애가 많다.

손가락으로 세어가며 덧셈을 하는것은 그야말로 덧셈의 기본 원리.

그 아이는 그 원리를 이용해서 대단히 클래식하게 덧셈을 하고 있는 것뿐

ㅇ히려 부모는 아이가 한동안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서 덧셈을 연습하게

그냥 내버려두어야한다.

아이가 원리를 몸에 익힐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수학적 감각이 있는 아이라면 이러한 덧셈의 원리를 통해 계산을 하다가

저절로 손가락 계산보다 빨리 계산을 할수 있는 자신만의 메가니즘을 발견한다.

이런 과정에 다다르면 아이는 더이상 손가락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이렇게 수학적 감각이 뛰어난 아이는 엄마가 별다른 처방을 내리지 않아도

스스로 어려운 문제를 찾아서 도전하여 푼다.

사실 나는 예비소집일이 젤로 걱정되는 부분이다.

벌써 아이의 취학통지서가 집으로 와 있다.

18년 1월 5일 예비 소집일이라는데...

애를 데리고 가야하는지?취학통지서도 들고 가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한 상태였다.


취학통지서는 예비소집일에 학교에 방문할ㄹ때 지참해야 한다.

혹시 취약통지서를 분실했을 경우 해당 주민센터에서 재발행해야한다.

예비소집일에는

가정으로 배부되었던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다시 수합합니다.

이는 최종 입학 인원을 결정짓는 중요한 절차.

입학식 날짜와 준비물 등을 안내하고

아직 반 편성이 이루어지기 전이므로 자녀가 몇반이 되었는지는 이날 알수 없습니다.

이밖에 1학년이 신청할수 있는 학교 방과 후 활동 강의 목록과 신청서,

돌봄교실 신청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지니

 가급적 참석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답안도 있으니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하는 부모님이라면

꼭 필요한 도서인듯 합니다.


예비 학부모님들 화이팅!

예비 초등학생 여러분들도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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