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유랑단의 반짝반짝 별자리 캠핑 과학과 친해지는 책 21
별빛유랑단 지음, 나수은 그림 / 창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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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별자리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생각해 본적은 없었어요.

초등시절 학교에서 기본으로 배우는 별자리 정도..

지금은 도시에 살고 있으니 하늘을 볼일도

밤하늘을 볼일도 잘 없는게 사실이라서

별자리에 대한 기억들도 다 잊어버린 상태인데요..

6살7살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 있다니보니

별자리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는것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엄마가 너무 모르니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 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래서 별빛유랑단의 반짝반짝 별자리 캠핑을 준비했답니다.

캠핑도 함께 하며 그냥 도심을 떠나

먹고 놀고 자고 오는 그런 캠핑말고

아이와 함께 가만히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서로 이야기 나누고 함께 찾아보고 별의 전설 같은것도 함께 이야기 하다보면

아이도 어른도 너무 좋은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함께 연계해서 별자리 전설도 함께하면 좋을것 같아요

 


별자리의 기본을 설명하고 있어요..
계절별 별자리의 위치는 아래의 시각에 우리나라에서 바라본 남쪽 하늘의 모습을 따릅니다.
별자리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그 위히가 변하므로,
새벽녁녘이나 서쪽 하늘에서 별자리를 찾을 경우 이책의 설명과 다를 수 있습니다.
봄: 4월15일 밤 10시. 5월1일  밤 9시, 5월15일 밤 8시
여름:7월 15일 밤 10시, 8월1일 밤 9시, 8울15일 밤 8시
가을:10월 15일 밤 10시,11월 1일 밤 9시, 11월 15일 밤 8시
겨울:1월15일 밤 10시, 2월 1일 밤9시, 2월 15일 밤 8시
 
계절별 별자리를 찾을때는
 남쪽 하늘을 바라보고 서기 때문에
 왼쪽을 동쪽을, 오른쪽은 서쪽을 가리킵니다.


단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자리, 페르세우스자리를 찾을때는
 북쪽 하늘을 바라보고 서기 때문에
이 경우 왼쪽은 서쪽을 오른쪽은 동쪽을 가리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별인 북극성은 지구와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북극성의 별빛이 우리 눈에 도착하기까지 약 430년이 걸린다고 해.
그러니 어젯밤에 만난 북극성의 빛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16세기 즈음에 북극성에서 출발한 셈이지.
조선시대에 출발한 별빛을 오늘날 만날 수 있다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멋진 경험하는게
우리가 별자리 캠핑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야!

별자리를 관측하는 두번째 이유는
우주 속의 나를 만나기 위해서야.
우리는 사실 별들의 일부로 만들어진 존재.
우주와 별이 태아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몸을 이루는 물질도 생겨났고
또 별들이 죽을때 우주 공간으로 산산이 흩어지는 물질 또한 우리 몸을 이루는 물질의 씨앗이 되었거든
이렇듯 우리는 별을 통해서 태어나 우주 안에 머무는 존재가 되었어.
어떤 사람들은 거대한 우주에 비해 인간이 너무 작아 보이기 때문에 인간을
"우주 속의 별 먼지"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우리 모두는 각자가 몸속에 우주를 품고 있는 존재.
별빛을 탖아 떠나는 일은 거대한 우주 속에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여행이기도 해!

 

항성=별
스스로 빛를 내면서 타고 있는 천체
스스로 엄청난 빛과 열을 내며 타오르고 있는 태양도 별이다.
별이라고 부르는건 오직 항성 뿐이라는 사실.
(지구는 태양의 빛을 반사할 뿐이기 때문에 별은 아니다.)


행성=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
움직이는 별
행성은 태양의 빛을 난사할뿐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니 별이 아니란다.
행성은 아름답게 일정한 주기와 궤도를 가지고 항성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


위성=달(지구의 위성)
행성이 항성 주변을 돌듯이 행성 주변을 도는 천체.
밝게 빛나고 있지만 태양의 빛을 반사하고 있을뿐 달이 스스로 빛을 내지는 않는다.

지구가 가진 위성은 달 하나뿌니지만
태양계의 다른 생헝은 위성을 더 많이 거느리고 있어
화성의 위성은 2개,목성은 69개,토성은 62개,천왕성은 27개,해왕성은 14개의 위성이 있다고 한다.

그밖에 행성보다 크기가 작고 모양이 울퉁불퉁한 소행성,
태양과 가까워질때 길고 빛나는 꼬리가 생기는 혜성,
소행성과 혜성의 잔해가 변쩍이며 순식간에 지구로 떨어지는 유성.
먼지와 가스로 이루어진 성운,여러 별들이 가깝게 뭉쳐 있는 성단,
지금까지 설명한 천체들이 모인 무리를 가리키는 은하 라고 한다.

 

전기 매트,침낭
(날씨가 쌀쌀할수 있으니 전기 매트를 준비하고 침낭을 준비해도 좋을듯 해요,
얼굴만 쏙 내밀고 하늘을 볼수 있으면 너무 좋은듯 해요...ㅋㅋㅋ)
두꺼운 옷,핫팩,자동충전매트,벌레 퇴치 밴드

손목시계를 이용하여 방위를 찾는 방법은
12시 방향과 해가 지는 방향 사이를 남쪽,3시방향은 서쪽,
7시 방향은 북쪽,9시 방향은 동쪽.


그림자를 이용해 방위를 찾는 방법은
땅 위에 막대기를 세우고, 그림자의 끝이 가리키는 위치를 돌멩이로 표시한다.
20분 뒤 그림자의 끝이 이동한 위치를 다시 돌멩이로 표시한다.
A 돌멩이는 서쪽,B 돌멩이는 동쪽을 가르킨다.
A와 B를 연결한 선기 수직으로 만나는 선을 그으면 남북도 확인 할수 있다.

 

일반 생활에서도 필요한 각도가 아닌가 싶다.

새끼손가락은 1도, 세 손가락은 5도, 한주먹은 10도, 손을 펴면 20도,
이제 별을 보고 해봐요.
여러가지 각도에 따라서 별자리를 알게 되고...
별빛유랑단의 별자리캠핑을 다녀오면서
지금까지 알고 있던 별자리가 아닌..
시간별,계절별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북두칠성,북극성,카시오페이아자리,처녀자리,큰개자리,게자리,물병자리,복동자리,사자자리,처녀자리,등등
모든 새로운 별자리에 대해서 알게되는게 많아지는듯 하다.
캠핑을 가면서 항상 하게 될껏 같은 별자리 탐험...
 1박2일로 집을 떠나 밥먹고 놀고 잠고 오는것 뿐만 아니라
별자리 감상과 찾기로  캠핑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별자리 캠핑도 함께 즐긴다면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이 아닌가 싶다...
이제 즐거운 주말을 보내러 별빛유랑단의 별자리 캠핑과 함께
별자리 여행 떠나보는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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