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엄마의 대화법
임영주 지음 / 원앤원에듀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아이의 자존감과 부모의 자존감도 함께 높여준다.
6살7살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 있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의견을 강요하고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혼내고 윽박지리고
말안듣다며 협박하고...
그래서 인지 둘째는 항상 아빠의 눈치를 보고
장난도 심해지고 혼나는줄 알면서도 아빠가 싫어하는건줄 알면서도
꼭 한번더 확인한다.
첫째는 이런 부모밑에서 자라서인지
조그만 일에도 항상 "죄송해요"한다.
작은 일에도 혼날꺼라고 느껴서 인지 사소한걸로도 죄송하다고 한다.
아이 둘다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것 같다.
부모들 역시 자존감이 없어서
아이들에게 더 그렇게 하는것 같다.

참 아이 하나 키우는게 너무 힘든 시간들인데..
엄마가 원하는대로 ...아이가 올바르게 키우는것도 엄마의 몫이기도 하지만...
엄마가 바라는대로 아이는 자라주지 않은다는것도...
잘 알게 되는 시간들입니다.
자존감//자신감//자기 만족 이 높은 아이들이 참 행복하다고 느끼는 현실입니다.
참...저는 그러지 못하고 자라왔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게 안되고 윽박지르고 강요하고 시키기만하고 아이말은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