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 - 낮은 자존감 때문에 스스로 괴롭히는 그대에게
최원호 지음 / 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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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았네요..

벌써 아이들도 9살10살에서 10살 11살이 되었어요.

아이들은 커가고 있는데...

아이들의 자존감은 분명히 올라가고 있는데...

이 자존감 낮고 소심한 o형 엄마는

사람들과 단절되어 가는것 같을까요?

자존감이 낮아서 일수도 소심해 일수도

내맘 같이 않은 사람들에게 자꾸 치이다보니

세상 참~~~허탈해져서 더 소심해지는것들도 있는듯 하네요..

이런 저에게 추천 합니다.

 

자존감도 떨어지고 희망도 잃은 대한민국 청춘들을 휘한 심리학 수업

상처받은 청춘들의 영혼을 따뜻하게 치유해 온 전문 상담학자가 들려주는

"나를 회복하는 심리학"

 

 

자존감이 높을수록 이상생활이 훨씬 더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삶의 만족도가 높다.

분노 조절도 잘되고 대이관계도 원활하며 ㅌ아인을 돌보는 능력도 뛰어나다.

똑같은 환경에서 동일한 작업을 해도 창조적이고 생산석이어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

반대로 자존감이 낮으면 어떨까?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정서적으로 우울하고,

쉽게 소외감을 느낀다.

공부나 일, 연애에서도 부정적인 자기 최면이 강해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내가 질 것 같은 기분이나 패배의식, 자격지심에자주 빠져들게 된다.

인갅관계에서도 문제가 많이 생긴다.

자기의견은 무시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하고 따라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다가

"줏대없다"는 핀잔과 함께 손가락질을 당하기도 한다.

자존감이 극도로 낮은 사람은 평범한 일상조차 버겁다.

"있는 그래도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세요"

라는 말은 그들에게는 공허한 메아리일뿐이다.

 

 

모든일에 활발하고 의욕이 넘치고 항상 여러가지 일을 벌였고

동아리와 동호회 활동에도 적극적이고 이런 사람이 있다.

하지만 6개월동안 회사 인턴사원으로 일하면서 너무나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자신을 관리하는 총무팀 담당자때문이다.

그 담당자는 서툴고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며"보기보다 어리버리 하다"라고 농담을 했다,.

그렇지만 사회 초년생 인턴사원인데..

능숙한 담당자마와 확실히 다른게 당연한건데...

열정에 비해 아직 모든것에 서툰 것을 두고 했던말이지만..

그것이 조롱으로 들리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눅이 들어서 평소에 잘하던 일마저 자주 그르쳤다.

이제는 자신이 "어리버리한 사람"이라고 느낄정도로 일이 서툴렀다.

다른사람들도 어느덧 자신을 그런 사람으로 몰아간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들이 계속 지속된다면 분명히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라도 금방 눈치를 보게 되고

내가 왜 여기와 있는건가 하고 지옥같은 느낌이 들것이다.

자신이 회사에서 누구보다 일을 잘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자신은 동아리 회장도 맞고 있고, 학점 관리도 잘해서 장학금을 받기도 했으며

친구들보다 더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일상생활을 잘 컨트롤해왔다고 자부심이 있었는데..

인턴사원 6개월로 너무 힘든 시간과 자존감 하락과 우울증까지 오게 되었다.

사회생활을 처음 하다보면 자존감에 상처를 많이 입게된다

특히나 인턴사원은 서로에게 익숙하나사람들만 모여있는 한 회사에 홀로 떨어진 낯선 존재이기에

다른사람들에게는 관찰의 대상이자 호기심의 초점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최종적으로 평가의 대상이기 때문에 당사자는 소신대로 행동하기 힘들다.

그러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다른 이의 평가를 의식해서 시키는 대로 하거나 부당한 일을 당해도 제대로 말하지 못한다.

또 자기 양심의 소리를 무시하며 그저 속으로 삭히게 된다.

물론 인턴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정규직으로 채용되었다면, 힘들었던 그 시간마저 가치 있게 여겨진다.

무언가 굉장히 부당한 일을 당했지만 그런 일은 앞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게 되고

참고 견디며 버틴 결과 그런 걸 이겨냈다고 스스로를 격려하며 만족한다.

이러한 상황들이 자신에게 일어난다면

자신의 소신 없음을 자책하며 스스로 작아지지 말라.

이번 기회에 양심을 거스르는 것까지 무조건 참고 견뎌야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났고,

용기를 내서 자기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지 않는가

무엇보다 어떤 일에서든 자신의 자존감까지 무너뜨려서는 안된다는 중요한 가르침을 배운것.

 

 

자존감이란 그런것 같다.

남을 너무 많이 신경쓰다보면 자꾸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게 되고

나는 왜 이럴까?나는 왜 못하지? 나는....

이렇게 자꾸 자기 비하를 하게 되고 자꾸만 남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내 자신이 더 초라해지는것 같고...

노력하지 않는것 같은 느낌에 더 우울하게만 느껴진다.

아니다..

지금 나도 충분히 노력하고 있고

일다 내 자신을 사랑해야한다.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다른 사람에게 내가 인정받길 원하고 우울하다고 느끼지는 않는다.

자존감이란 나를 얼마나 내가 사랑하는냐 인것 같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치고 자존감이 낮는 사람은 없는것 같다.

자존감을 올리고 싶다면 내가 좋아하는것 내가 하고 싶은것

나를 사랑하는것이 우선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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