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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써먹는, 1일 1문장 엄마표 생활영어 - 100개의 패턴으로 말문이 트이는 기적의 영어책
고윤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9살 10살 연년생 남매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바람에 날아갈듯한 날씨입니다.
강풍으로 인하여 주의 바람이라는 문자를 받고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저희집이 20층 꼭대기 끝집이라서 바람 소리가 장난이 아니에요...
천장 바로 위가 바깥 옥상이라서 환풍구 팬 돌아가는 소리가 완천 천둥 번개처럼 들리네요...
바람 소리가 너무 무서운 날입니다.
작년부터 10살 딸아이가 영어에 관심이 많은데요.
따로 그냥 일주일에 한~두번 하는 학습지를 시키고 있는데요..
그건 그냥 단어 위주라서 아이가 많이 실증내는 편인데..
엄마는 영어 울렁증이 있고...
이러다 보니 정말 영어는 외국사람들이 쓰는 언어로만 자리자고 있지요...
처녀적엔 외국인 친구들이 많았는데...
그때는 언어의 장벽을 몰랐는데....(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어를 너무 잘함)
9살 10살 연년생 남매를 키우다보니
어느날 갑자기 영어 단어 하나가 훅~들어오면
무슨 뜻인줄 몰라서 초록색 검색창을 검색하게 된답니다.
이런 불상사를...ㅠㅠ
이제는 아이와 함께 하는 엄마표 생활영어
밥먹듯이 하루 한문장씩 엄마표 생활영어로 아아와 함께 준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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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너무 부러웠던게 영어나 외국어 잘하는사람..
요즘은 영어나 일본어 기본으로 많이들 하더라구요...
정말 완전 부럽기만 한 사람들...
혼공!
요즘은 엄마표 영어가 대세.
교육 이전에 자녀와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부모들이 많고, 동시에 좋은 영어 자료가 넘쳐나는 시대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평범한 엄마"들에게는 언제, 어떻게 우리 아이의 첫 "영어 단추"를 끼울지가 여전히 큰 부담인데요.
이런 고민을 가진 엄마들에게 이책은 큰 힘이 될거라 생각.
"엄마표 영어 100% 활용 꿀팁"을 참고하면 당장 아이가 좋아할 만한 동요부터 그림책,
영어 동영상, 영어 워크시트 등 정말 좋은 자료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부담도 없고,
효과도 좋으니 금상첨화.
100가지 상황에서도 아이에게 자연스러운 영어를 써볼 수도 있습니다.
엄마가 영어를 잘하는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엄마표 영어라는 긴 여정 동안 적절한 인풋을 제공하고"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엄마와 아이는 같이 자라 있는 것입니다.
"엄마가 네 영어 때문에 이렇게까지 했다"가 아닌 "네 덕분에 엄마도 다시 공부하고 성장하며 영여에 자신감이 생겼어"라고 말해줄수 있는 엄마표 영어 어떨까요?
1.아이가 어떤 노래를, 어떤 책을, 어떤 영상을, 어떤 놀이를 좋아하는지 잘 관찰
2.아이와의 관계
3.습관 관리
아이에게 영어로 말 걸기가 어색하다면?
아이에게 영어로 말 걸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우선 아무런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처음에는 그저 엄마가 상황에 맞게 아이에게 영어로 한두문장 말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영어 동요나 동영상이 아닌 엄마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서 알게 된 영어는 단순한 인풋 이아니라
아이가 나중에 사용할 수 있는 인테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책을 제대로 이해하는데는 방법이 따로 있지요..
효과만점! 이책의 활용법은
1.재키쌤 직강 오디오 클립
2.원어민 녹음 들어며 따라하기
3.문장 연습/ 패턴 연습 반복
4.동요 함께 부르기
5.포스터 활용하기
일상 생활에서 바로 바로 적용할수 있는 실생활 입말 표현 100가지
일상 생활/ 아이와 함께 놀때/ 외출 했을때/ 함께 집안일 할때/ 훈육할때
/아프거나 다쳤을때/ 설명해줄 때/신체, 생리현상/ 잘 준비할때/ 특별한 날 기념하기
엄마표 영어 100% 활용 꿀팁
영어 동요 부르기/ 영어그림책 읽기/ 영어 동영상 즐기기/영어 워크시트, 온라인 자료 활용하기/
초간단 엄마표 영어놀이/ 엄마표 영어에 유용한 제품,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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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살 생활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애기 깨울때...
우리 애기, 일어날 시간이야!
1 day
Honey, time to wakr up!
우리 애기, 일어날 시간이야!
문장을 읽는것도 부담스럽다면 밑에 있는 qr코드 사진을 찍어 보세요..
원어민 발음으로 읽어 준답니다.
엄마도 아직 울렁증이 있어서 입밖으로 내 뱉는게 어렵다면
원어민 발음을 듣고 말하며 따라하기가 필수입니다.
머리속에서 영어를 기억하고 있지만 말로 내뱉지 못하면 그건 영어말이 전혀 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틀려도 좋으니 많이 많이 말하고 듣고 또 말하기를 반복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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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앉아서 한번 보라고 하니 여기 저기 넘기며 자기가 아는 단어를 읽어보고
관심을 갖이기도 합니다.
엄마가 많이 부족하지만...
그렇다면 엄마도 노력이란걸 해야 겠지요..
아이보고는 "열심히 해라" "노력해라" "공부해라"하며 말로하는 엄마말고
엄마도 공부하는 엄마라는걸 본보기로 보여 줘야 아이도 자연스럽게 따라하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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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중얼 중얼 거리는 말로 해서 한국말을 하는건지 영어를 하는건지 구분히 전혀 가지 않고 있어요..
나름 아는 단어라서 읽어보기도 하고 지문을 읽어보기도 하고 있어서
그래도 관심은 있구나 싶더라구요..
이럴때는 엄마가 더 분발해서 아이에게 발음이나 영어 발음을 읽어주는것도 좋은 방법
함께 영어를 따라해보기도 하고...
에잇...핵교 댕길때 영어공부 좀 할껄....후회 막심합니다.ㅠㅠ
학교를 안다니고 매일 핵교를 댕겨갖이고...
공부 안한게 이제사 뽀록 나네요...ㅠㅠ
그래서 애들한테도 공부 잘해야해~라는 말은 절대로 못한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문명에 발달로 인해서 편하고 좋은것만 찾게 되는건 맞는 말인데...
이렇게 qr코드로 쉽게 접근하다보니
책도 이렇게 qr코드가 있는걸로 자꾸 구매하게 되더라구요..
훨씬 편하고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수도 있고...
qr코드만 있으면 굳이 일일이 다 접속해서 검색 안해도 되는 편리함 때문에
아이들도 좀더 쉽게 영어를 따라하게 되고...
쉽게 더 접하다보면 영어가 어렵기만 한 외국어가 아니라..
(부정사, 동사,부사)이렇게 문법에 맞게 써야하는 그런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어가 아니라
엄마와 함께해서 어렵기보다는 좀더 쉽게 느껴질수 있는 영어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동사, 부사, 형용사 이렇게 나오면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겠거든요..
아이들 역시 아직 우리 국어도 이해가 안되는데...이렇게 어려운 말로 영어를 접하라고 하면
더 어렵게만 느껴질터인데...
우리는 영어를 쉽게 배우지 않고 형용사,동사, 부사로 영어를 배운 세대라서 영어가 아직까지도
너무 어려운 사람들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다른 세대이잖아요..
그냥 영어를 한글처럼 언어로 배우는 세대이니깐 좀 더 쉽게 영어를 배우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표로 쉽게 배우는 영어~
맨 뒷장에 매일 따라하는 엄마표 영어
한눈에 보이는 day 100 핵심 문장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매일 매일 1일 1문장으로 준비하면 좀더 쉬운 영어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나도 할수 있다.
우리 아이도 잘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