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13 : 도도한 여신, 아르테미스의 원칙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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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살9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점점 집에 전집, 백과서전보다 만화로 읽는 책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제는 너무 꽉꽉 차서는 책장 한가득 자리잡고 있네요..

우리때처럼 만화가 꼭 나뿐것만은 아니에요.

요즘은 지식적인 부분도 만화책으로 나와서 학습적인 부분도 쉽게 이해할수 있게 잘 나오고 있답니다.

오늘은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13

도도한 여신 아르테미스의 원칙을 읽어 볼꺼에요.

그리스 로마신화를 이렇게 쉽게 보고 이해할수 있다니...요즘 애들 너무 좋아요..

여러 종류들의 만화책으로 아이들의 지식을 한층도 높여준답니다.

 

 

 

 

시리즈별로 순서대로 보면 이해도가 높아져요...

아울북

그리스 로마신화 13 도도한 아르테미스의 원칙

우리아이가 1권부터 빠짐없이 일곡 있는 아울북 {그리스 로마신화}시리즈

드디어 13권 "도도한 여신, 아르테미스의 원칙"이 출간 됐네요.

 

항상 함께 오는 것들이 있지요.

그 시리즈에 담긴 주인공들이 카르도 쓩~~~하고 함께 온답니다..

이거 모우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그리스 로마 신화...티비에서나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는 신기들의 이야기지요.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는 신과 영웅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지만 결국 우리 이야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신화는 우주와 자연의 신비, 그 속에서 태어나 살다가 죽는 인간의 운명을 이해하고 설명하려고 지어낸 이야지요..

며칠전 tv에서 로마때 시멘트가 만들어지고 물속에서 시멘트가 굳는것까지 알고 되는 지식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 그런 내용의 방송이 나왔는데요..

지금과는 아주 떨어진 옛날인데도 그런것들을 알고 신전과 이야기 그림과 문명의 발달이 있었다는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대단한 로마사람들이에요...
자유로운 사냥꾼 아르테미스, 신들의 오줌에서 탄생한 오리온, 아르테미스의 첫사랑,

칼리스토의 맹세, 제우스의 변신, 추방당한 칼리스토의 운명, 칼라돈의 멧돼지 사냥,

멜레아그로스의 최후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고대문명의 세계에서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물과 아르테미스 여신의 모든것, 칼리돈의 영웅 멜레아그로스, 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등등

재미난 이야기거리들이 가득하답니다..
아르테미스는 사냥을 좋아하는 여신이지였지요.
어느날 사냥을 하던 악타이온을 만나게되고 자신의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았다고 악타이온을 사슴으로 만들고 경고만 주려고했지만..
악타인온은 자신이 키우던 사냥개들에게 물려서 죽고 만다.
신들이 사랑하는 악타이온을 죽게 만든 아르테미스는 제우스에게 벌을 받게 되는데
아르테미스의 동생 아폴론에게 혼내라고 명하지만....
아폴론은 아르테미스를 사랑하는 쌍둥이 동생이라서 그냥 넘겨버린다

 

 
포세이돈, 제우스, 헤르메스는 히리아 왕궁에 초대를 받고 연회에 참여하고
프리이엄 소가죽을 선물로 받은데....제우스는....무슨 꿍꿍이가 생긴듯 최고급 소가죽에 오줌을 누라고 한다.
그리고 소가죽을 앞마당에 10달 동안 묻어 두라고 명한다.
그리고 저 오줌 젖은 소가죽에 서 태어난 히리에우스의 아들은 포세이돈,제우스, 헤르메스의 기운을 물려받아 지상 최고의 영웅이 될것이다.
하고 약속한다.
10달 뒤 오줌 젖은 소가죽에서 아기가 태어났다.
오줌을 뜻하는 오우리아와 비슷한 오리온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자
아기는 낳자마자 쑥쑥 자라더니 금방 엄청난 거인이 되었다.

사냥을 끔찍하게 좋아하는 오리온은 늘 시리우스와 프로키온을 앞세우고 사냥터를 누비고 다녔다 .
또한 오리온은 제우스에게서 영웅의 기질을, 포세이돈에게서 바닷속을 걷는 능력을, 헤르메스에게서 뛰어난 말솜씨를 물려받았다.
잘생긴데다가 신비한 재주까지 지닌 이 거인은 당연히 여자들한테도 인기가 많았다.
어느날 사냥을 하던 아르테미스와 만난 오리온..
오리온의 대범함과 배포, 사냥실력에 반하게 되었고
그날 이후 아르테미스와 오리온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강인하고 독립적인 성격이라 남신들 조차 우습게 여기던 아르테미스였지만
호탕하면서도 자상한 오리온에게만은 왠지 모르게 마음이 끄렸다.
아르테미스와 오리온은 함께 사냥하러 다니고,
지상 곳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영원히 혼자 살겠다고 맹세했던 아르테미스가 한 남자의 연인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처럼 보였다.
문제는 오리온이 지독한 바람둥이라는 사실이였다.
아폴론은 오리온이 새벽의 여신 에오스와 만나는 것을 목격하고, 오리온을 아프테미스와 갈라놓기로 결심하는데...
그걸 지켜보던 아르테미스의 쌍둥이 동생은 누나가 오리온때문에 상처 받게 될까봐 묘책을 사용했다.
누나를 지키기 위해 깊은 바다속에 목표물을 맞추기 사냥을 제안하고 활을 쏘게 했다.
거기에는 오리온이 있었다...
명중...
그렇게 아르테미스는 사랑하던 오리온은 자신이 쏜 화살에 맞아 죽게되었다.
죽은이를 살릴수는 없고....오린온은 겨울철 남쪽 하늘에 별이 되었다.
언제나 자유롭고 독립적인 생활을 해 나가는 아르테미스는 자신의 마음을 흔든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지만...운명은 아르테미스의 편이 아니었다.
과연 아르테미스는 다가오는 시련을 어떻게 이겨나갈까????

이렇게 만화로만 이루어진게 그리스로마신화이지만은 아니다.
한 단락의 이야기가 끝나면 그에 따른 지식적인 설명과 그림,전개도, 조각상 등등 여러가지의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래서 만화로 줄거리와 이야기를 배우고
지식으로 머리속을 채운다!!!!
역시 그리스로마신화 학습적인 부분을 채워주며 엄마들의 마음을 너무 잘아는것 가터~~

 

 

 

신들의 오줌에서 탄생한 오리온의 아야기를 일고 너무 웃기기도 하고 흥미로운 부분도 있어서 받자마자 애들보다 먼저 다 읽어버림.

악타이온의 사촌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은 술의 신 디오니소스.

세멜레와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헤라의 미움을 한껏 받았지요

어머니 세멜레는 헤라의 꾐에 빠져 지우스의 진짜 모습을 보여 달라고 했다가 번갯불에 불타 죽었어요.

불쌍한 어린 디오니소스를 거둔 건 이모 이노와 이모부 아타마스왕이었어요.

헤라는 화풀이로 이모 부부를 미치게 했어요.

아타마스왕은 아들 레아르코스를 사슴으로 착각해 창을 던져 죽였고, 이노는 막내아들 멜리케르테스를 물어 펄펄 끊는 가마솥에 던져 넣어 버렸어요.

마침내 제정신이 든 이노는 높은 바위에 올라 아들의 시체를 끌어안고 바다로 몸을 던졌답니다.

신들은 두 모자를 부활 시켜 바다의 신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두신은 폭풍속에서 항해하는 많은 선원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었어요.

 

아르테미스 여신의 모든것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어요.

옛 소아시아의 에페소스라는 도시에는 아르테미스 여신을 모시는 신전이 있어요.

무척 크고 아름다워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지요.

아르테미스 신전은 고대 서계7대 불가사의 건축물로도 꼽혀요.

 지금은 신전 터와 기둥만이 남아 있지요,

아르테미스는  달의 여신이자, 사냥의 여신, 야생동물의 여신,출산의 여신이에요.

아르테미스가 하는 일들은 예술 작품 속에서 다양하게 표현 되기도 하지요
세계 7대 불가사이 건축물들도 알아볼수 있답니다.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상
로도스섬 헬리오스에 바쳐진 로도스섬의 거상
이집트 파로스섬 알렉산드리아 대등대
할리카르나소스의 아르테미스 사원
지붕이 피라미드 모양으로 지어진 헬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로스 무덤
엄청난 규모의 계단식 정원을 자랑하는 바빌론의 공중 정원

 

 

책에 구성된 내용들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도 궁금한 부분이 충분히 있는데..

그부분도 함께 이야기로 담고 있어서 궁금증도 해결~~~

역시 아울북은 아이들 마음을 너무 잘아는것 같아요..

 

아들을 처음부터 오더니 멧돼지가 자기가 원하는 거라며 열심히 읽어 대는 녀석.

한참을 멧돼지 이야기를 열심히 봅니다..

열심히 읽어보더니....엄마 14권은 없어?

물어 봅니다..

학습적인 만화로 아이들에 관심을 갖게 되고 흥미 유발로 아이들의 머리속에 지식이 쌓여 갑니다.

이렇게 재미있게 읽고 난다음 다음편을 기대하며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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