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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미나리 - 끝없는 항해
조남일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편소설 <독미나리> (조남일, 바른북스)

실제사건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독미나리>
:1980년대를 배경으로한 사랑 소설이자 슬픈 운명을 그린 한편의 영화 같은 소설
한줄 요약
: 주인공 철호가 대학 졸업 후 항해사가 되는 과정 속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청춘의 사랑과 파국으로 치닫는 삶의 여정 보여준다.

독미나리 뜻, 제목의 의미?
: 일반 미나리와 비슷해 보이지만 섭취하면 치명적인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미나리
‘겉모습은 순하고 푸르지만, 안에는 독을 품은 존재’라는 상징적 의미로써 숨겨진 위협, 또는 사회의 부조리나 인간의 본성을 은유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들어가기 앞서 프롤로그에서는
1988년, 주인공 철호가 낯선 이국의 한 섬에서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시 그가 대학생이던 시절인 1979년 6월로 돌아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대학시절, 독신자 클럽을 결성했던 철호와 태성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정희.
이후 정희를 짝사랑하는 태성과 정희와 철호의 연애 이야기로 애틋한 사랑을 그려나간다.
대학 졸업 후 철호는 배를 타러 나가며 1년씩 바다 위에서 생활하며 정희와 떨어져 생활한다.
그렇게 그 둘은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과 그리운 마음을 더욱 키워나간다.
정희와의 약혼을 약속한 어느날, 철호는 영국 1등 항해사의 승선을 좋은 조건으로 제안 받게 되고
이 항해를 마지막으로 육지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그 배는 선박 보험 사기를 계획하고 있던 배였고,
그 과정에서 승선의 침몰이 합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타고 있던 한국인을 모두 사망시키고자 하였다.
일전에 철호의 선행으로 인해 그 계획을 미리 알게 된 한국인들은
기적적으로 생명의 끈을 붙잡게 되기도 하였지만, 결국 희생당하는 이들도 발생하게 된다.
한국으로 돌아온 철호는 정희와 재회하지만,
자신의 친구 태성과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마주하며 그녀와 친구를 보내주고 자신은 타국에서 일을 하며 생활하게 된다.
작가님이 실제로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신 분이라 그런지 디테일이 엄청나다고 느껴졌다.
읽고있는 내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 덕분에 빠르게 읽어나갔던 것 같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니 더욱 현실 상황을 상상하며 읽었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보일지라도, 그 속은 맛보기 전까지 아무도 알 수 없는 법이라는 점에서 이 소설의 제목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보게 된다.
*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독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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