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파클 (반양장) -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ㅣ 창비청소년문학 134
최현진 지음 / 창비 / 2025년 4월
평점 :
한 소녀의 시선으로 그려진 반짝이면서도 시린 겨울을 배경으로 한다.
학원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이 일상 속 문제로 이어지며, 사춘기 소녀의 복잡한 감정이 풀려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아직은 모든 것이 미지수일 수밖에 없는 '타인'과 '나의 감정'
이 소설은 그 미지수 X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주인공의 섬세한 감정을 따라 그려나간다.
결국 ‘X값보다 그것을 구하려는 마음이 먼저’라고 말하는 이 책은, 단순히 청소년 성장 소설에 머물지 않고,수학이라는 언어로 세상과 관계를 이해하고 자아를 탐구하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내면의 성장을 그려내고 있다.
아빠가 그랬거든. 한 번 수평을 맞춘 후에는 직진만 하면 된다고. 중간에 구름이나 번개를 만날 수 있지만 그때는 조종간의 중심을 잘 잡으면 기체는 덜 흔들린다고 했어. 사람들은 흔들리는 것을 굉장히 무서워하지만 중심을 잡으려면 흔들림은 필연적이래.
#최현진 #스파클 #창비청소년문학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