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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라이프
맥스 루가비어 지음, 정지현 옮김, 정가영 감수 / 니들북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뇌를 깨우고 면역력을 키우는 똑똑한 건강습관. 세계가 주목하는 의학 전문 저널리스트가 완성한 최강의 건강법. 질병과 멀어지는 가장 천재적인 방법. '지니어스 라이프' 책의 수식어들이다.
저자인 맥스 루가비어는 팟캐스트 '지니어스 라이프'를 진행하고 있고, 치매 예방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인 헤드'를 연출했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들어가는 말에는 저자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저자의 어머니는 58세부터 치매 초기증상을 보여 온 가족이 충격에 사로잡혔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를 앓고 췌장에 종양까지 생기며 결국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어머니의 건강이 크게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모든 것을 서서히 잃어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병을 피할 방법이 없었을까? 건강하게 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을까?를 생각하고 책을 쓰고 팟캐스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읽은 책 속에는 정말 많은 정보가 담겨 있었다. 음식, 에너지, 운동, 독소, 이너피스 등 건강하게 살기 위한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했다.
특히 아침에 신체활동을 하면 지방 연소가 가속화된다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아침에 지방이 연소하는 것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벼운 케토시스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방 대사의 부산물인 케톤체는 뇌의 중요한 연료원이다. 하지만 케톤체 생산은 아침식사를 하면 멈춘다. 아침에 일어나 1~2시간 후에 하루의 첫 식사를 계획하고, 다른 유익한 활동을 하면 지방 연소를 최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그동안 나는 아침은 꼭 챙겨먹어야 두뇌회전이 더 잘되고 건강에도 좋다고 믿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식사준비를 하고 자고 있는 아이들을 깨워 아침밥을 함께 먹었었는데 조금 다른 방법도 생각해봐야겠다. 평일에는 학교에 가야하니 어쩔수 없지만 주말 아침에는 좀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하루의 첫 식사를 시작해야겠다.
햇빛과 비타민 D이야기도 공감이 되었다. 햇빛을 쬐면 건강한 삶을 도와주는 수많은 신체작용이 이루어진다. 특히 햇빛쬐기를 통해 피부에서 비타민D를 만들게 되는데, 이 비타민D가 혈액에 들어가면 온몸의 세포 수용체에 작용한다. 비타민D 수용체 다수가 뇌에 있어 항산화 수치 조절, 알츠하이머와 루게릭병에서 나타나는 근육의 과도한 위축을 줄이는 등의 능력이 있다고 한다.
자가면역과 싸우는 비타민D, 노화를 늦추는 비타민D, 비타민D 얻는 방법을 차례로 읽으며 올바른 비타민D 보충방법을 알 수 있었다. 피부색이나 나이에 따라 햇빛쬐기 방법이 달라지는 것이 신기했고, 복용하는 비타민D에 대한 정확한 지식도 알게되어 참 좋았다.
이후의 운동 이야기, 독소 이야기, 이너피스 이야기도 읽을거리와 도움되는 내용이 무척 많았다.
마지막장의 '지니어스를 위한 4주 플랜'은 앞에서 언급한 내용을 한꺼번에 정리해주는 느낌이었다. 4주 플랜을 진행해보며 책 내용을 곱씹어보고 천천히 따라해보며 최강의 건강법을 배워보고자 한다.
'지니어스 라이프'는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이 꽉 차 있는 책이었다. 초판 10만부가 세계 8개국어로 번역된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며 나의 몸, 나의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야겠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