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 - 말 매력으로 완성하는 ‘대화의 에티켓!’
김령아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4년 9월
평점 :
품절


🗓 24.11.10 / 🩷 도서 협찬 🩷
* 해당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 '스마트비즈니스'에게 (@smartbusiness_book)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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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𝑹𝒆𝒗𝒊𝒆𝒘



아무래도 업무적으로 말할 일도 많고 사람을 많이 상대하다 보니 '말'이란 것에 중요성을 크게 느끼는 중인데 사실 저는 말을 이쁘게 하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아요 👄
친구들이랑 있으면 욕설도 종종 하고 존나, 개 같은 추임새(?)를 자주 넣어 사용하기도 하거든요..😮‍💨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데 언제까지 안이쁘게 말할 것인가❗
사실 이미 많이 고치긴 했지만 노력은 늘 부족한 법. 이 책을 통해 또 한 번 배우려고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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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쁘게 말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 당신의 예쁜 말이 당신을 빛나게 합니다
🌸 예쁜 말은 마음껏 탐내도 좋습니다
🌸 예쁜 말 대신 못생긴 말이 익숙하지 않나요?
🌸 귀에 쏙쏙 들리는 말은 언어의 밀도가 다릅니다

총 5가지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는 5챕터가 가장 유용했습니다 :)
일단 공적으로 쓸 수 있는 스킬을 늘리고 싶었기에 도움이 많이 된 챕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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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아무리 많은 내용을 들어도 기억에 남는 것은 단 세 개밖에 없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3의 법칙'을 꼭 기억해야 하는 이유다.
ex) 고객님, 이 제품을 반드시 사용하셔야 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위대한 연설가들의 공통적인 화법은 소위 'kiss(Keep It Simple, Stupid) 법칙'이다. 아무리 머리가 나쁜 사람이라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게 말하라는 것이다.
❶ 쉽게 설명하려면 먼저 화자가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❷ 문장이 길지 않아야 한다.
❸ 신조어나 줄임말을 가급적 쓰지 않는다.
❹ 숫자 표현은 이해하기 쉬운 기준을 함께 곁들인다.
❺ 영어나 전문 용어는 꼭 필요한 경우만 사용한다.

◾ PREP 프로세스는 업무상 보고뿐 아니라 거래처와의 미팅, 일상에서도 요긴하게 쓰인다.
PREP는 Point(요점), Reason(이유), Example(사례), Point Again(요점 반복)의 약자다. 하고자 하는 말의 결론, 요점을 먼저 말하고 이유와 사례를 든 뒤 요점을 다시 강조하는 대화법을 말한다.

◾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Why'보다는 'what'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왜' 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집중한다. 그러나 멀리 가려면 'what'이 아닌 'why'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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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업무에서도 써먹을 수 있고 밀도 있는 대화를 위해 써먹을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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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4개 챕터에서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투', '반쯤 열린 질문', '1:2:3 법칙', '부드럽고 정중하게 거절하는 법', '패러프레이즈', '대화의 불통을 일으키는 생각의 기준' 등 배울 게 한가득이라 잔뜩 메모하면서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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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화 기법에 대한 책들이 많고 비슷한 내용도 많겠지만 책 한 권에서 하나라도 배워가면 큰 이득 아닐까요?
작가님은 실제 학원 원장으로 일하며 이런 대화의 기술들을 많이 이용하셨던 거 같아요. 저도 제 업무에 녹여서 사용해 일의 능률을 올리고 사적인 자리에서 부드럽게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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