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0.31~11.03 / 🩷 도서 협찬 🩷* 해당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 '딥앤와이드'에게 (@deepwide.official) 협찬받았습니다.-📝 𝑹𝒆𝒗𝒊𝒆𝒘⠀ 📌 화제의 스테디셀러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에 이은 고윤 <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세상에는 다양한 심리 현상이 있고 우리는 이것을 쉽게 xx 증후군으로 부르곤 한다. 특히 현대에 들어서 이런저런 증후군이 늘어나고 있는듯한데 이 책은 그중 43가지를 알려주며 삶을 고찰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준다.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제목 때문이었다. 요즘 나는 주변에서도 알아차릴 정도로 무언가 망가졌다. 제목처럼 나를 방치하는 상태에 이른 것이다. 무엇 하나 해결되지 않고 상황은 점점 안 좋아졌다. 그래서 봤다. 내 상태를 알아야 할 거 같아서 🌌⠀❓대부분은 만성피로 증후군을 단순히 '몸이 늘 피곤한 상태'로 인식해 하루만 푹 자도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피로의 원인이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수면 부족이라면 충분한 휴식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 하지만 만성피로 증후군은 규칙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병적으로 극심하기에 중대 질환으로 꼽힌다.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지금 나는 내 인생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다. 빛이 보이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 남들, 그러니까 더 최악과 비교한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난 열심히 살았는데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이제 그런 의문은 중요치 않다. 지금 나는 몹시 절망적이며 희망은 보이지 않고 노력하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는다. 지친다. ❓한 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상황이나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확정하는 현상을 <일반화의 오류>라고 부른다. 이는 특정 사건이나 경험을 근거로 모든 상황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심리적 현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오류는 새로운 관계나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방해할 수 있다.❗<일반화의 오류>가 무서운 점은 자칫하면 혐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9·11 테러가 일어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 중동 지역 혹은 이슬람에 대한 일반화가 생긴다면 그들을 모두 테러리스트 혹은 예비 테러리스트로 생각하고 차별 → 혐오로 이어지는 과정은 쉽기 때문이다. 경계는 하되 차별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미디어에 노출되는 폭력적이고 부정적인 세계관을 실제 세계와 연결 짓게 되는 현상을 <잔혹한 세계 증후군>이라고 한다. 소셜 미디어의 무분별한 남용은 이 증후군을 가속화하고 있다."내가 지금 가진 신념과 가치는 내가 세운 것인가 누군가에 의해 주입된 것인가?"❗정직, 평등 → 미디어의 영향을 받았는가? YES, 내가 몰랐던 삶과 이야기를 접하고나서 관심도가 올라가고 나도 모르게 차별이나 혐오를 하지 않도록 노력중이다.ㄴ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사건·사고를 접하며 불안도가 높아지고 인류애 상실 중이라 주의할 필요가 있겠네..😮💨⠀이처럼 책에서 던지는 질문에 답하며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 생각된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참 중요한 건데 그동안 조금 잊고 살았던 것 같다. 여러 심리 현상을 알게 되어 이해의 폭도 더 넓어져 나를, 다른 사람을 알아갈 때 도움이 될 거 같다. 좋은 내용 몇 가지는 사진에 첨부했으니 확인하시고 가볍지만 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 많이들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