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는 유튜브가 굉장히 한정적인데 주기적으로 내 알고리즘에 뜨는 분들이 이분들이시다. 커플 유튜버는 솔직히 재미없어서 안 보는데 이분들이 나오면 들어가서 쇼츠를 몇 개고 보다가 기분이 좋아져서 유튜브를 끈다.⠀⠀그래서 읽어보았다. 이런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사랑이 넘치는 부부의 책은 어떨까 해서. 솔직히 말하면 잘 쓴 글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그들이 원하는 바가 너무 잘 느껴져서 좋았다.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진심 🌌⠀⠀ 얼미부부를 보면 늘 유쾌해서 어려움 없이 성공했을 거 같은데 역시 고난 없는 사람은 없나 보다. 책을 통해 한얼님이 개그맨 지망생이었던 것을, 은미님이 가수 지망생이었던 것을 처음 알았다. 어쩐지 웃기고 노래 잘하시고 하더라 🤣⠀⠀⠀⠀⠀그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쁘게 연애하고 결혼까지 성공한 사람들이었다. 어려운 나날들을 긍정 에너지와 행복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이겨낸 거 보니 정말 행복 전도사가 따로 없더라.⠀⠀⠀이들이 말하는 행복은 어려운 게 아니다. 큰 행복을 찾기 힘들다면 사소한 것부터 행복을 느껴가면 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와닿았던 부분은 "인생은 해피엔딩"이라는 것이었다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 엔딩은 해피할 거라는 건데 솔직히 살짝 충격받았다늘 행복할 거라 생각하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작가들의 이야기는 많이 봤는데 맞는 말인 줄은 알지만 기운이 나진 않았는데 해피엔딩이라니‼️막연하게 뭔가 잘 될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인생에 문을 두 개 만들어두라는 것도, 꼭 두 번째 문을 열어야 한다는 것도 좋은 해결법인 것 같다⠀⠀이 이야기들이 뭔지 궁금하다면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얼미부부의 행복 에세이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오랜만에 그들의 유쾌한 웃음을 들으러 가봐야겠다.앞으로 더 잘 돼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분들이 되셨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