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형이 인형답지 않아진 순간,인형은 생명력을 잃는다는 진실🔥 “얼마 전에 우리 동네에서 불났잖아. 그거 범인이 인형이라던데?”⠀⠀⠀⠀⠀⠀⠀⠀⠀⠀⠀⠀⠀⠀ ⠀⠀⠀⠀⠀⠀⠀⠀⠀⠀⠀⠀⠀⠀ 여러분 솔직히저 귀여운 표지에제목은 귀여운 것들인데우화와 괴담을 한 접시에플레이팅 했다는 이 소설책을안 읽을 수 있나요😳❓⠀⠀⠀⠀⠀⠀⠀⠀⠀⠀⠀⠀⠀⠀⠀ 전 없습니다‼️⠀⠀⠀⠀⠀⠀⠀⠀⠀⠀⠀⠀⠀⠀⠀ 제목은 얼마 전에 핫했던 영화<가여운 것들>의 오마주인가요?ㅎㅎ⠀⠀⠀⠀⠀⠀⠀⠀⠀⠀⠀⠀⠀⠀ 저는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토이스토리>인데요비록 1편이 좀 공포스럽긴 하지만내 장난감이 살아있으면 좋겠단생각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방에 우디랑 각종 캐릭터들도 있음)⠀⠀⠀⠀⠀⠀⠀⠀⠀⠀⠀⠀⠀⠀ 여기는 잊혀진 봉제 토끼 '깔랑'언제부턴가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자신을 잊은 주인 '희지'를 한 번이라도 더 만져보려 했다가 움직이는 걸 들켜 버려집니다.⠀⠀⠀⠀⠀⠀⠀⠀⠀⠀⠀⠀⠀⠀⠀ 그냥 버려지면 다행인데어느 수상한 여자에게 넘기게 되고그곳은 지점토 인형이 인형들을 고문하는 곳이었는데요마치 토이스토리의 옆집 인형 같네요🫨⠀⠀⠀⠀⠀⠀⠀⠀⠀⠀⠀⠀⠀⠀⠀ 거기서 만난 지점토 인형, 그로테 등다양한 인형이 나오는데인형의 시점이 바뀌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저 인형의 복수극일 거라 생각했던내용은 생각보다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옛 주인의 명예를 위해 싸우거나약한 고양이를 지켜주거나..⠀⠀⠀⠀⠀⠀⠀⠀⠀⠀⠀⠀ 저는 뼈만 남은 쥐가 고양이를 지켜주는이야기가 너무 따뜻하고 재밌더라구요🐁⠀⠀⠀⠀⠀⠀⠀⠀⠀⠀⠀ 주인공들이 비인간들인 만큼손쉽게 버려지는 인형이나 동물,학대와 납치, 감금, 외모지상주의 등사회적인 문제까지 담겨있어읽는 재미와 함께 생각할 거리도던져줘 더욱 좋은 소설인 거 같아요🫶🏻⠀⠀⠀⠀⠀⠀⠀⠀⠀⠀ ⠀⠀⠀⠀⠀⠀⠀⠀⠀⠀ 다들 귀엽지만 귀엽지만은 않은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어보시길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