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분들께 추천 ✌🏻✊🏻✋🏻✔️ 장르 소설을 좋아한다✔️ 영상화가 될 작품을 미리 보고 싶다✔️ 미스터리의 쫄깃한 긴장감, 한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흡인력을 좋아한다-📝 𝑹𝒆𝒗𝒊𝒆𝒘집 앞에 당신 이름이 적힌 붉은 상자가 놓여 있다면당신은 그 상자를 열어보시겠습니까?해당 문구를 봤을 때 이거 잘못하면 꽤 유치한 내용일 수 있겠구나 걱정이 앞서서 생각보다 손이 안 갔다. 그리고 오늘 읽었는데 펼치자마자 단번에 읽어버릴 정도로 너무 재밌고 간만에 잘 쓰인 장르 소설을 접했단 사실에 신이 났다. 왜 출간하자마자 웹툰, 드라마, 영화화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했고 하루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진심으로.범죄물에 보면 벽면에 관계도 및 사건 설명이 가득한 모습 한 번쯤은 다들 봤을거다. 이 책은 그런 느낌이다. 전혀 상관없는 인물들이 툭툭 등장해 서바이벌 게임인가? 싶더니 나중 되니까 붉은 상자 아래 얽히고설켜있는데 하나씩 밝혀질수록 희열감이 느껴지고 도대체 어떻게 끝나려나 두근두근하다.프롤로그에 가위바위보 얘기가 나오길래 사건과 연관 있나 했는데 수미상관 작살나고 운명의 쳇바퀴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구나 감탄 연발! 그래서 최도익이 더 불쌍했다.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범죄/스릴러 느낌도 나고 나중엔 SF? 판타지? 느낌도 나고 서바이벌 같기도 하다가 타임 루프까지 나오는데 다양한 장르를 하나의 작품에 녹여내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간만에 잘 버무려진 작품이라 작가님의 다음 작품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아 이것저것 말하고 싶은데 스포될까봐 말을 못하겠네 🥲여러분 꼭 보세요 재밌습니다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