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독서와 글쓰기는 처음이지? - 해외 살이 11년 차의 독서와 글쓰기 자기계발 성장기
김지안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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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𝑹𝒆𝒗𝒊𝒆𝒘

처음엔 독서를 하고 글 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서평을 쓰는데 늘 고민이 많아 신청을 했던 거였는데 읽어보니 전혀 다른 내용이더라. 저자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보고 다스릴 수 있게 되었고 그 부분을 알리고 싶어 출간을 한 거 같은데 거기에 본인의 경험담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재미는 있으나 내가 알고 싶은 부분은 아니어서 아쉬웠다. 물론 내가 멋대로 상상한 내용이었으니 남들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였지만.

'자기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 해결법을 찾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한 도전'이라는 문구답게 이런 내용들이 많이 강조되어 있는데 독서가 인생에 도움 되는 이유를 다방면으로 말해주는데 꽤 납득되는 부분들이라 책을 자주 읽지 않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자주 읽는 사람이라면 글쓰기에 도전해 보면 되는 거고. 나 또한 한 번 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실천은 늘 알면서도 힘든 법이니까.

어쨌거나 독서는 어릴 때부터 해왔으니 글쓰기를 좀 해보고 싶은데 책에 보니까 글 쓰는 모임이나 프로젝트(?) 같은 것도 있는 거 같으니 올해는 그런 걸 좀 알아보고 블로그랑 일기에 집중 좀 해봐야겠다.

생각해 보면 나름 그 분야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꼽았던 게 '독서'와 '글쓰기'였는데 특히나 가계부나 감사 일기, 스케줄러를 많이 쓰더라. 독서는 말할 것도 없고. 나는 소설파였는데 인문학을 좀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소설이 너무 재밌는걸....

주체적인 삶을 위한 지침서나 공감이 필요하다면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독서나 글쓰기는 큰돈 드는 것도 아니니 속는 셈 치고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독서와 글쓰기의 힘을 믿는 사람으로서 다이나믹한 변화가 한 번에 찾아오진 않아도 꾸준히 읽고 쓰다 보면 바뀌어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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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잘하는 방법
첫 번째,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표현으로 고개를 끄덕이거나 이해한다는 대답을 하면 좋다.
두 번째, 대화할 때 상대방의 의견과 이야기를 이해하려는 의지를 갖고 들으면 도움이 된다.
세 번째,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습관은 좋은 습관이다.
네 번째, 대화하는 데는 연습이 필요하다.
다섯 번째,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고 수용하는 게 중요하다. -p.69

🔖사람들은 나를 잔 다르크라고 불렀다. 물불 가리지 않고 맹목적으로 주어진 목표를 따라가는 폭주 기관차 같다고 했다. 회사 내 인간관계로써는 화형 된 잔 다르크처럼 나는 타 부서와의 관계에서 사형당한 거나 마찬가지였다. -p.74

🔖피드 포워드 (Feed forward)란 개선과 성장을 위해 제공되는 피드백의 한 형태다. 피드 포워드는 과거의 성과나 행동에 대한 평가가 아닌, 미래의 행동이나 성과에 대한 지도와 조언을 의미한다. -p.104

🔖이전에 화가 났던 이유의 근본적인 감정을 찾아냈다. '억울함'이라는 키워드를 발견했다. 상대가 나의 선의의 뜻을 알아주지 않았을 때의 감정이었다.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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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을 독서와 함께

@solra.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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