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𝑹𝒆𝒗𝒊𝒆𝒘이 책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스페인'과 '네 자매' 때문이었다.원래도 여행기를 좋아하던 편이었는데어느 순간부터 읽지 않았다.부러워서도 있지만 아마 그맘때내가 여행을 많이 다녔었던 것 같다.여행으로선 유럽에 별 흥미가 없던 나였는데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수많은 예능으로 인해환상이 생겨버려 이 책에도 흥미가 생겼더랬지.읽기 전까진 몰랐는데 여행 가신 분들평균 연령이 70대 언저리여서굉장히 놀랐다. 여태는 다 어렸는데..!!그래서인지 에피소드들이 남다르다.엄청 웃겼는데 아쉽게도 생각보다그녀들의 이야기가 별로 없었다😢😢처음엔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그 뒤엔 살짝 아쉬웠다.그치만 역사적인 부분이나 다른 상식들을 배울 수 있는 부분도 있고새로운 건축물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만족도는 높은 책.여행을 좋아하고 스페인에 관심이 많고역사나 건축물들을 좋아한다면 추천!게다가 이색적이라 더더욱 좋다.1999년도 여행기란 걸 알고한 번 더 놀랐던 책.-🔖늙음은 서서히 오는 것이 아니다. 디디고 선 지층이 꺼지듯이 어느 날 갑자기 푹 가라앉는 것이다. 그러고는 소강상태가 한참 지속되다가 잊을 만하면 신은 다시 우리의 뒤통수를 때려, 인간이 죽음을 향해 질주해가는, 반드시 죽는 자임을 일깨워준다. -p.142🔖사람이 세상을 사는 것은 제가끔 다른 것 같지만 사실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다. 오죽하면, 60이 지나면 배운 여자나 안 배운 여자나 같아지고, 80이 지나면 산 여자나 죽은 여자나 다 같아진다는 익살맞은 우스갯말이 유행하고 있겠는가. -p.200*┈┈┈┈*┈┈┈┈*┈┈┈┈🩷 일상을 독서와 함께@solra._.book@solra._.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