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지팡이를 읽어 보았다.
솔이가 불이 나서 죽은 딸때문에 말도 안하고 표현도 안 하는 엄마에게 마법 지팡이로
엄마의 병(?)을 고쳐주는 이야기 이다.
솔이에게는 아빠 회사에 다니는 용석이 아저씨가 있다.
그래서 그 아저씨와 같이 마법지팡이를 만드는 데, 처음에는 마법지팡이는 가짜일 줄
알았다. 그리고 엄마의 병은 못 고칠 것 같았다.
동화가 그렇게 될 때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글은 더욱 더.
그런데 이 책은 마법지팡이로 마지막 밤(엄마가 요양원에 있음),엄마와 신나게 놀았다.
그랬더니 솔이와 아빠를 알아보고 그림도 그려서 줬다.
그래서 솔이와 아빠, 엄마와 같이 살게 되었다.
솔이는 엄마와 같이 놀러가는 아이들이 가장 부럽다고 했다.
그런데 솔이도 같이 엄마와 놀러가게 되어서 기쁠것 같다.
그래서 나도 좀 기쁜 느낌이 있었다.
나는 솔이엄마가 솔이와 솔이 아빠가 열심히 간호를 해 줘서 병이 나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법지팡이도 효과가 있는 것 같아 신기했다.
그런데 과연 진짜 마법지팡이가 효과가 있을까? 궁금하다.
난 이 책을 읽어서 세상에는 가장 힘들때 희망이 나타난다는 말이 생각났다.
그리고 그 말이 맞는 다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