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똥을 훔쳐라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7
김은의 지음, 유설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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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나는 지렁이가 싫긴 하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고 한번쯤은 키워도 될 것 같은 지렁이에 대해

생각하여 보았다.

지렁이 똥이 좋다는 소리는 수백번, 수천번도 넘게 들었는데,

지렁이 똥을 가지고 키운 식물과 그냥 키운 식물이 이렇게 차이가 날 줄은 몰랐다.

난 그냥 유기농으로 키운 식물이 제일 크고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화학비료도 아닌 이렇게 좋은 비료가 있다니,

정말 놀라웠다.

중요한 것은 이 지렁이가 음식물 쓰레기도 처리해 준다는 점이다.

나도 처음엔 더럽다고 생각했지만, 생각해보니 그리 나쁜 일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지렁이가 환경을 위해 처리하여 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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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편지 봄나무 문학선
샐리 그린들리 지음, 정미영 옮김, 이덕화 그림 / 봄나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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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디아의 엄마가 남긴 시 중 맨 마지막에 있는 말,

 "리디아,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야. 엄마가 줄곧 너를 위해 거기 있을 거야.

 나에게서 꿋꿋이 버틸 힘을 얻어 내렴.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었던 가장 높은

 나무에 올라 달을 만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라"

 이 말이 가장 감동적이었다.

내 생각에는 리디아의 엄마는 리디아를 무척이나 사랑했나보다.

그래서 이런 교훈을 남기고 떠나셨나보다.

언제 어디선가 리디아의 엄마가 리디아를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캐시가 에이즈에 걸리지 못하도록 맞서 싸워 줬을 것이다.

나도 캐시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 뭔가 긴장이 됐다.

그런데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고 하자 다행이었다.

이제 할머니도, 아무도 리디아네 가족을 괴롭힐 수 없으니까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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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왕 읽기의 즐거움 19
다니엘르 시마르 지음, 카롤린 메롤라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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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왕^^  여자아이는 더더욱 질투가 많죠~ 4학년 아이이가 읽고 친구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느껴다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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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불어온 향기 - 6학년 2학기 국어 읽기책 수록도서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32
한아 지음, 오윤화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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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문화가정이 많죠~ 이이야기는 새엄마가 베트남에서 와서 4학년인 주인공과 펼쳐지는 내용입니다. 가슴이 조금 뭉클해지는 것 같았네요

 

'바다 건너 불어온 향기'의 주인공 한별이에게....

 

한별아 안녕? 너도 4학년 인 것을 보니 나라 친구네^^

나는 4학년 문 혜리라고 해.

한멸아, 돌아가신 엄마가 그립지?

그래도 지금은 새 엄마가 있으니까 괜찮을 거야.

새 엄마도 베트남이 그립대.

너도 엄마가 그리운 것을 보니 공통점이 한 가지 있지?

하나하나씩 새엄마와 공통점을 찾아보면 내 생각엔 분명 친해질 수 있을거야.

그러다 보면 언제인가는 엄마라고 부르기도 하겠지?

그리고 새 엄마가 향수병에 걸렸을 때 만약 내가 너였다면,

분명 새 엄마에게 타박을 늘어놓고, 돌봐주지도 않았을 거야.

 '아빠가 새엄마만 좋아하고 챙겨주는데, 내가 왜?'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어.

지금 생각해보니 넌 아빠를 뺏어간 새 엄마도 잘 돌봐준 네가

참 착한 것 같아.

다음번에는 너의 새 엄마와 손 꼭 잡고 웃으면서 보면 좋겠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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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 행복한 노동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1
류재숙 지음, 문구선 그림 / 분홍고래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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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행복한 노동이라는 책에 대하여 읽었다.

노동에 관한 것이었다. 노동이란 우리가 무엇을 만들어 내는 것을 노동이라고 하였다.

나는 엄마가 집안일을 하여 요리를 하는 것이나 무엇을 만들어 내는 일은 모두 노동이라고 하여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이 노동이 가사 노동이라고 하였다.

 난 비정규직에 대한 글이 가슴아팠다. 내가 능력이 없다고, 또 내가 일을 잘 못한다고 해서

비정규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능력이 있어도 (예를 들면 대학을 나왔어도) 또 내가 성실하고

일을 잘 한다고 해도 일자리가 없어서 사장들의 맘대로 노예처럼 마음대로 자르고 다시 시키고 한다는 점이

마음아팠다. 어쩌면 비정규직은 우리 자본주의 사회의 노예일 수도 있다.

 자본주의 사회란 나의 소유, 즉 남의 것, 내 것을 가리는 사회이다. 이 자본주의 사회 때문에 우리는

부자 나라에 살고 있지만 가난한 국민이다. 이 때문에 빈부격차가 심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의 미래에는 자본주의 사회일지 공동체 사회일지 궁금하였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하였다. 나는 공동체 사회에서 살고 싶다. 돈을 중요시하고 돈이 전부이고 나의 소유, 남의 소유를 가리는

그런 사회 대신 내 것은 아니지만 우리 것이 되는 소유를 가지는 것이다.

 나는 그런 사회를 꼭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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