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gerine TOEIC Final Practice Test 4 (실전문제 + 해설집 + 테이프 1개)
변진협.최종민 지음 / 니오컴스(네오커뮤니케이션 NEO)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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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난 2월 토익 시험을 보기 위해 모의고사 4번째를 샀습니다. 바로 전날 저녁 마지막 정리도 하고 미리 연습도 할 겸 풀어보았습니다. 일단 R/C는 거의 근접한 수준을 보여줍니다. 다만 요즘은 시제 문제가 많이 안나오는데 여기는 그것이 좀 나오더군요.. 그리고 모의 고사 특성대로 기출들이 많이 눈에 보입니다. 그런 점은 별로 맘에 안 들더군요.. 돈 주고 기출 풀 바에야 뭐 하러 풀어보겠습니까?. 널린게 기출인데.. 파트 5,6는 중간 난이도더군요.. 실전 보다는 조금 어려운 문제들을 몇 문제 섞어 놓았습니다. 파트 7은 정말 쉽습니다. 요즘 토익 이런 추세로 안 나옵니다. 파트 7가 이젠 최대 승부처가 되어버렸습니다. 5,6는 이제 거의 다 잘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7에서 해결을 봐야 합니다. 그런 점은 좀 아쉽더군요.. LC는 약간 어렵습니다. 테이프 음질도 정말 안 좋습니다. 파트 1부터 비비꼬아 내더군요..음질로 안 좋은데..듣기 연습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더군요..실제 시험장에 가서 시험보시면 아마 천천히 들릴겁니다. 이걸로 공부하신 분들은... 그런대로 난이도나 구성면에서 깔끔한 교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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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쫓는 모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문학사상사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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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양 사나이...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99년 여름..잠도 안 오고 날도 덥고 우연히 펼쳐든 서적..잠도 안 자고 새벽녘까지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후 2002년 우연히 다시 생각나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구입해 읽은 이 책은 이전보다는 나에게 화두가 되어 주지는 못했다. 양사나이..

양사나이가 누굴까하고 오랫동안 생각해 본적이 있다.읽어버린 자의식, 그가 대학 시절 학생운동을 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60년대 허무주의와 70년대가 그에게 남기고 간 공허함을 그렇게 표현한 것인지..아니면 자기 자신의 정신적 죽음을 이야기 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워낙 그의 소설들이 '없는 존재(실제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환상이 많으니.. 누구나 그렇지만 자의식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특히 잠재된 의식은 공꽁 숨어서 나타나지 않고 자기 자신조차 본심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의 작가적 정신이 그런 자신을 이끌어 내려 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 우리나라에서는 '상실의 시대'만큼 사랑 받지는 못했지만 내가 가장 아끼는 책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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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네트워크 레퍼런스 바이블 - 전면개정 증보판
김칠봉 지음 / 베스트북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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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리눅스를 어느정도 배웠는데 네트워크를 알고 싶으시다고요? 글세 리눅스가 사실 운영체제이긴 하지만 주로 네트워크 운영체제로 많이 인식된 탓에 리눅스=서버 라는 공식이 확립되어있다. 하지만 역시 리눅스는 서버이전에 운영체제이고 그런 서버를 운영하는데 아주 적합한 운영체제임은 틀림 없다. 어느정도 리눅스에 익숙해지면 누구나 웹서버도 운영해보고 싶고 FTP도 좀 돌려보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시중에 많은 책들이 나와있기는 하나 그것들을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책이라 말하고 싶다. 간간히 나와있는 팁도 정말 유용하다. 각 서버별 설정 방법(아파치, ftp등)이 자세히 나와 있고 간단히 데이터 베아스도 다루고 네트워크 기초도 빠지지 않고 다루어 준다. 고급 사용자가 이 책을 볼 일은 없을 듯 하다. 다만 이제 막 입문하는 이들 혹은 세부적인 서버 설정에 목타는 이들에게는 큰 도움을 줄 듯하다. 실제도 본인도 많은 도움을 얻었으며 책이 너무 두꺼워 다 보긴 힘들고 두고두고 레퍼런스로 활용하기에 쓸만한 서적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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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1
마이클 크라이튼 지음, 이무열 옮김 / 김영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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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크라이튼, 그의 소설은 항상 새로운 과학적 사실과 흥미로움, 진지함으로 가득차 있다. 중 1때 콩고를 처음 읽었을때의 흥미로움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이고, 중 2때 우리나라에서는 바이오인포메틱스 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시기 10년을 미리 내다본 유전공학의 결정체 쥬라기 공원의 놀라움과 경이로움은 잃어버린 세계로 이어지며 그의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타임 라인은 최근 부상하는 양자 역학을 도입하여 시간 여행을 하는 이들에 대한 글이 실려있다.

다소 공상 과학 소설을 좋아하기는 하나 근래 읽은 '뇌'가 생각이 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역시 그에 필적할 만한 소설가이다. 뇌도 비교적 최신 학문인 뇌를 소재로 한 소설인데 내 주관적인 느낌에는 '뇌'보다는 '타임라인'이 훨씬 재미있고 사실적이다. '뇌'가 한 의사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을 밝히려는 사건의 연속이었음에도 비교적 과학적이란 생각이 별로 안 들었고 또한 지루한 전개는 참으로 따분했다. 그에 반해 비교적 과학적 사실이 많이 들어가 이 소설은 여러모로 흥미로왔다. 이 소설 역시 그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창조적이며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흡사 그런일이 발생했을 것 같은 혹은 마치 있었던 일 같은 느낌을 너무나 생생히 전달해 준다. 그의 또 다른 소설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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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Part 3.4 답이 보이는 실전연습 (책 + 테이프 6개) - 개정증보판
김대균 지음 / 김영사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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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첨음 나왔을때 여러가지 말이 참 많았습니다. 오타도 좀 있고..이전의 책들에 비해 실망한 이들도 좀 있었을 듯 합니다. 저도 이주일전에 구입해봣는데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김대균 파트 1,2에서 워낙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그리 나블것이란 생각도 별로 안했고... 책 구성도 파트 1,2,하고 비슷해서 보기 약간 불편한 점이 있지만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너무 문제 위주라 좀 자세한 설명이 잇었으면 하는 바람도 좀 있지만 토마토이 이토익에 그 자리를 충분히 메꾸어 주기 때문에 이 문제집은 나름대로의 역할에 충실하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LC에서 어느정도 들린다면 실전 연습을 많이 해 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것이라 생각됩니다. 김대균 선생님도 좀 자세한 해설책을 하나 내 놓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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