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리셀의 정석
이재진 지음 / 고유명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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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칼러풀하고, 사진도 많이 나와서 보기도 좋았고 이해도 쉬웠다. 에어조던 특유의 빨강, 검정의 표지도 인상적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나이키에 관심이 있고, 나이키 리셀로 부수입을 얻거나 N잡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는 책이다.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오고 강조를 하는 내용이 수요와 공급인 것 같다. ㅎ

1990년대에는 나이키, 리복은 엄청난 고가 브랜드였다. 지금은 한 가정이 평균 350만 원 정도의 돈으로 생활을 한다고 들었는데, 당시는 100만 원~120만 원 정도가 보통 집의 생활비로 기억을 한다. 당시에도 나이키는 10만 원~20만 원 대의 제품이 많았고, 지금 물가로 환산하면 대략 50만원 이상은 되는 것 같아서, 정말 잘 사는 집이 아니면 신기가 어려웠었다. 지금으로 치면 몽클레어나 톰브라운 신발의 체감 정도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월급을 벌기 시작했던 사회 초년생 시절에 나이키와 리복에서 과소비라고 할 정도로 많이 신발, 의류를 샀던 기억도 난다. ㅎ

신발 리셀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고, 단순할 줄 알았는데 정말 다양한 변수가 있고, 저자가 초보자를 위해 꼼꼼하게 최대한 많은 변수에 대하여 준비를 해 준 점이 좋았다. 신발 리셀에 대한 좋은 점과 장밋빛 미래만 쓴 게 아니라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쓴 점에서 저자의 내공이 느껴졌다.

신발 리셀을 하는 것도 어떤 신발을 최저점에서 구매를 하여 최고점에 판매를 하는 주식 시장과 비슷하였고, 신발 관리 및 수수료 등 수많은 변수가 있어서 흥미진진하였고, 정말 많은 준비를 해야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꼭 신발 리셀이 아니더라도 희소성이 있고, 찾는 수요가 많다면 새로운 파이프라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나만의 파이프라인을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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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친애하는 경쟁자들에게, 21p

작품들 뒤에 각 작가들이 글을 쓴 의도를 알 수 있는 부분이 정말 좋았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던 글들도 작가의 관점, 생각을 들여다보고 감정이입을 할 수 있다.


제목에서부터 자극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하여서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이다. 대구광역시의 학생들이 시, 소설, 희곡, 수필 등을 교사와 작가들에게 지도를 받으면 쓴 글들을 모은 책이다. 10대 어린 학생들의 생각과 글은 현재의 대한민국 모습을 여과 없이 설명 하고, 가까운 미래의 대한민국을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바쁜 세상에서 동심을 찾고, 다시 힘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는 책이다.

물론 성인 작가에 비해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그러면서도 냉철하고, 날카로운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을 보여 주기도 하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다. '화투'에서 안락사에 대해서 묘사를 한 부분은 정말 정곡을 찌른 기분이 들었다.

현재 시중의 책은 성인의 관점에서 쓰였고, 우리가 그 관점에 맞춰서 가는 부분이 큰데 아이들의 관점으로 조금 느리게 읽으면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

대한민국의 독서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점점 많은 사람들이 책 대신 핸드폰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 독서를 하고, 글을 쓰는 훈련을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극명하게 벌어질 것이다. AI 시대가 되어 가고 있지만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와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며, 많은 아이들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즐기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에 나온 아이들 중에서 미래에 대한민국 문학 한류의 주축이 나올지 어떻게 아는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을 준 책이라 읽으면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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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경쟁자들에게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지음, 장원희 엮음 / 빨강머리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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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어린 학생들의 생각과 글은 현재의 대한민국 모습을 여과 없이 설명 하고, 가까운 미래의 대한민국을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바쁜 세상에서 동심을 찾고, 다시 힘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는 책이다. 미래의 문학 한류를 이끌 인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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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랩처럼 도전하라 - 사원에서 사장으로 대한민국 창업대국을 꿈꾸다
이재일 외 지음 / 오케이프레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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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랩처럼 도전하라, 63p

중간중간 대학교 수업처럼 그림으로 나온 부분으로 당시의 감성도 느끼고, 눈에 쏙 들어왔다.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축인 삼성전자가 어떤 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지 잘 보여주는 책으로 협업, 인정, 도전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거대 기업 삼성전자에서 창업 시스템을 장려한다는 것은 신선한 발상이며, 사실 투자 대비 성과가 날지는 미비하다. 다만, 대한민국 창업 문화 발전에도 기여를 할 것이며, 창업이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닌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로 충분히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새로운 것은 누구나 알던 것에서 시작을 한다.


스타트업이든 세계적인 대기업이든지 각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그 구성원들을 하나로 잘 묶어야 최고의 성과가 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깨우치게 하였다.

결국, 어떤 일을 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협업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모두가 힘을 합쳐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이기기 힘들 것이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절대로 완벽하지 않다. 서로가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부족함을 인정하고, 협업을 잘한다면 그 효과는 복리에 복리를 넘는 엄청난 성과를 낼 것이다. 메타인지를 잘하고 팀원들을 존중하면서 더 강해지는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특수 부대원도 거의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 움직이며, 팀이 될 때 강해지는 것이다. 난 대단하지 않지만 팀원들과 합심을 한다면 대단한 팀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세련된 책인 것 같지만, 결국은 협업과 민첩성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책이다. 팀플레이에 대한 경험이나 적응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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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랩처럼 도전하라 - 사원에서 사장으로 대한민국 창업대국을 꿈꾸다
이재일 외 지음 / 오케이프레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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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축인 삼성전자가 어떤 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지 잘 보여주는 책으로 협업, 인정, 도전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팀플레이에 대한 경험이나 적응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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