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랩처럼 도전하라 - 사원에서 사장으로 대한민국 창업대국을 꿈꾸다
이재일 외 지음 / 오케이프레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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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랩처럼 도전하라, 63p

중간중간 대학교 수업처럼 그림으로 나온 부분으로 당시의 감성도 느끼고, 눈에 쏙 들어왔다.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축인 삼성전자가 어떤 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지 잘 보여주는 책으로 협업, 인정, 도전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거대 기업 삼성전자에서 창업 시스템을 장려한다는 것은 신선한 발상이며, 사실 투자 대비 성과가 날지는 미비하다. 다만, 대한민국 창업 문화 발전에도 기여를 할 것이며, 창업이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닌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로 충분히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새로운 것은 누구나 알던 것에서 시작을 한다.


스타트업이든 세계적인 대기업이든지 각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그 구성원들을 하나로 잘 묶어야 최고의 성과가 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깨우치게 하였다.

결국, 어떤 일을 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협업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모두가 힘을 합쳐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이기기 힘들 것이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절대로 완벽하지 않다. 서로가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부족함을 인정하고, 협업을 잘한다면 그 효과는 복리에 복리를 넘는 엄청난 성과를 낼 것이다. 메타인지를 잘하고 팀원들을 존중하면서 더 강해지는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특수 부대원도 거의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 움직이며, 팀이 될 때 강해지는 것이다. 난 대단하지 않지만 팀원들과 합심을 한다면 대단한 팀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세련된 책인 것 같지만, 결국은 협업과 민첩성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책이다. 팀플레이에 대한 경험이나 적응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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