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떠남' by 어슬렁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꼭 해외가 아니여도 국내라도 당장 떠나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들었다.당장 이 책에서 나오는데로 여행계획서를 작성하고 여행을 떠나서 스크랩하고 드로잉하고 이런 것들이 너무나도 재밌어 보이고 하고 싶어졌었다처음 책을 펴면 작가님이 쓰신 말이 나오는데 두바닥에 거쳐 작가님이 간략히 글을 쓰셨는데 위 사진은 두바닥 중 한바닥의 부분인데 저 한바닥에 적힌 글들이 멋있고 마음에 들었다.그 다음에 Travel Note, 여행노트 사용법이 나온다. 이때까지 여행노트라는 것을 한번도 작성해본적이 없었기에 여행노트가 너무 신기했고 나도 만들고 싶었다.와.. 그리고 진짜 다양한 방법으로 티켓, 영수증 등들을 멋있게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빨리 여행가서 나도 스크랩하고 싶었다ㅜㅜ 정말로 스탬프 위에 내캐릭터를 그리는 아이디어는 진짜 짱인것 같다여행의 기록이란 참 중요한 것 같다.특히 난 해외여행을 갖다오면 나라이름만 알고 간 지역이름을 하나도 기억못하는 나에겐 여행의 기록이란 참 소중한 존재가 될 것 같다.매번 해외여행을 가면 간 지역 이름을 하나라도 알라말라하고 그 나라의 음식은 이름따위 상관없이 맛있으면 그저 먹는 나.그리고 매번 티켓, 팜플렛은 쓸데없이 열심히 챙겨 다 잃어버리는 나.정말로 내게 이 책은 나의 나쁜 여행습관이랄까 이런 부분을 많이 고쳐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