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다 작가님의 '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 라는 에세이 책을 읽었다.
요즘 마음이 따뜻해지거나 공감할만한 에세이책을 찾고 있었기에 정말 괜찮게 읽은 책이다.

게다가 에세이책은 좀 지루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던데 이 책은 귀엽고 독특한 달다작가님의 일러스트와 만화들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책이 아닌가 싶다.

긴 글로 이루어진 책도 아니고 짧은 에피소드들이 모여 있으며 만화들도 많아서 더 집중력 있게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음... 감성힐링에세이책? 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보면서 공감도 많이 했고 위로도 받고 감동도 받고.. 깨달음도 많이 얻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