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의 꿈은 달라야 한다 - 잘나가는 증권회사 애널리스트에서 늦깎이 한의사 되다
최성희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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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이란 숫자는 이제껏 해왔던 분야렁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을 한다는 자체가 큰 도전이다. 지금 내  상황과 똑같다. 다른점이 있다면 적은 나이와 몸이 불편한 점이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학인의 길을 걷고 싶었다. 그러나 문학 예술인이란 타고난 재능없이돈이 안되는 직업이다. 그리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일을 시작해야 하는 것에 외로움이 심한 압박감이 밀려온다. 내 욕심을 부리고 싶다면 젋은 시절 이대로 보내고 싶지 않다. 나는 작은 몸집에 자기의사에 표현을 못할 소심한 성걱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반전을 거듭한다. 사람들이랑 여행을 가거나 수련회를 가면 사람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예전에 나도 사람들 앞에서 서기가 두렵고 어떻게 하든 내가 서있는 곳에서 도망치고 싶었다. 뒷 일을 생각하지 않고, 꿈이란 오픈에서 꺼지는 빵이었다. 특별히 잘하는것도 큰 무대에서는 잘하는 표현이 작게 느껴진다. 나보다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도 노력 헌거 같은데 그들의 비해 내 노력은 그저 연습계임 같았다.

 거침없이, 후회없이 이란 말은 참 쉽고 어렵다. 사람이라면 한번 사는 인생이라면 원하는 것을 해보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앞서는건 80%는 환상이다. 남머지 20%는 타고난 재능과 노력뿐이다. 나도 글에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할 만큼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들이 떨어졌다. 4년동안 시건 동화건 내껀 세상에 빛도 보지 못했다. 손을 놓고 싶었다. 그러나 컴퓨터 앞에 있으면 내 머리가 폭탄을 맞을 것처럼 글이 쏟아졌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순간은 나쁜 전자파가 전해졌다 해도 멈출 수 없었다. 내가 이기나 실페, 너가 이기나 덤볐다. 재작년 그리고 작년 연속으로 상을 받았다. 나는 상상만 할 뿐 기대는 안했다. 당선이 되면 무덤덤하게 가서 상을 받았다. 너무 흥분을 하고 나를 높이 들면 추락할까봐 모든게 거짓된 그림이 될까봐 겁이 난다.
 이 한의원 선생님도 나처럼 두렵고 경제적으로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두려워서 앞이 깜깜해서 남들의 시선때문에 포기를 했다면 묶긴 인생따라 내 이름을 모르는 채 살아 갈것이다. 우리가 숨쉬고 있는 이 땅에서 자기의 이름을 보존하고 있는 사람이 몇%가 될까? 이 책을 읽고 나서 깨달은게 있다. 나쁜 이름도 신분에 낮은 이름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집안 어른들이 지여주신 이름, 부모님 말고 나에게 특별한 인연이 지여준 이름이 진짜 내 이름이 되도록 살자, 파도에 쓸려간 이름이 아니라 어떤 사람의 어떤 인생의 물이 들어가는 이름으로 사는것이 성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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