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걸 인 스노우 ㅣ 팝콘북
단야 쿠카프카 지음, 이순미 옮김 / 서울문화사 / 2017년 11월
평점 :
누가 루신다를 죽였을까? 학교는 미궁 속에 빠졌다. 학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그녀를 스토킹한 같은반 캐머린이 의심이 갔
다. 캐머린은 그녀를 사랑했다. 사랑했던 만큼 그녀의 흔적들이 가슴속에 머릿속에 파도처럼 밀려왔다. 학교 측과 경찰들은 다 캐머린을 의심을 하고 있었다. 루시다를 사랑하는 이유로 스토킹을 했다고 사실에 의문의 화살표는 자기를 가리켰다. 루신다는 자살을 했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했다. 해이스라는 또 다른 용인자가 있었지만 캐머린의 지목했다. 학교에서는 제이드가 쓴 대본대로 연극을 했다. 그 대본도 살인 사건 같았다. 누가 죽고 죽이고 액자소설 같은 이미지에 공포감 입체감이 크게 다가왔다. 미국다운 소재로 어른이 아닌 같은 학교 같은 반 청소년기 대상으로 이야기를 전개 했을까? 의문도 잠시, 학교라는 설정이 은밀하고 10대들의 상상력이 뛰어나고 학교 괴담, 세계의 사건 사고가 이슈가 되었다고 이해시켰다. 그리고 애절한 사랑이 10대들에게 그저, 바라보기, 벽 뒤에서 흠쳐보기 별 다른 것도 있겠지만 배우지 못했고 표현하지 않았더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리스의 가족사는 스캐일이 크다. 리스의 엄마가 망상측을 앓았다. 리스의 아버지도 리스도 너무 지쳐 각자 따로 살았다.
연쇄 살인이라니? 자살이라니? 말도 안되는 사건이 학교 분위기를 뒤흔들고 있었다. 스토커라는 의문에 그림자는 그녀를 사랑했을뿐 슬픈 일에 주동자가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