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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꼭 알아야 할 101가지
시드니 J. 스미스 지음, 나선숙 옮김 / 큰나무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결혼전에 알아야 할 101가지를 14가지로 분류해 소개한다.

 

1. 함께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질문들

2. 가정환경에 대한 질문들

3. 재혼에 대한 질문들

4. 대화 방법에 대한 질문들

5. 취향과 성격에 대한 질문들

6. 가치관과 윤리의식에 대한 질문들

7. 일과 직업에 대한 질문들

8. 사랑과 성에 대한 질문들

9. 돈과 경제력에 대한 질문들

10. 태어날 아이에 대한 질문들

11. 종교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들

12. 가족과 친구에 대한 질문들

13. 취미생활에 대한 질문들

14. 개인적인 습관에 대한 질문들

 

결혼 전에 두 사람이 만나면서 자연스레 알게 되는 것들도 있지만

화제로 꺼내기 불편하더라도 결혼 전에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1번, 4번, 8번, 9번, 10번은 꼭 서로 이야기를 나눠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5번, 6번, 11번, 14번은 서로 이야기는 나누지 않더라도 상대에 대해 파악을 해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첫장의 내용이 조금 충격이었다.

아무리 오래 사귀어도 아무리 서로 사랑해도 함께 살아가는 것은 현실이다.

결혼을 하면 그 전과 많은 것이 달라지고 서로를 보는 눈과 느끼는 것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때문에 결혼 전에 동거를 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맞는지를 알아보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결혼 전에 동거했던 부부가 결혼한 후에 파경을 맞게 되는 비율이 더 높다'는 결혼실태 조사를 밝히고 있다.

동거가 결혼을 위한 적절한 시범조치가 못된다면

이 책에서 조목조목 보여주는 질문들을 미리 생각하고 상의해보는 것이 최선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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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우먼 성공전략 100 - 학력과 인맥 없이도 당당하게 성공하는
샐리 호그셰드 지음, 김은지 옮김 / 김영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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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샐리 호그셰드는 27세에 광고 회사를 차렸다.

그러나, 회사를 차린 바로 그 다음 날에 911 테러가 터졌다.

발 한 번 내딛지 못하고 끝날 위기속에서 열심히 일 하던 중 유산으로 입원을 하게 되었다.

그 때 스스로를 위해 쓰기 시작한 글이 바로 이 책이다.

 

내게 자극을 주었던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 일은 원래 힘들다.

- 명함은 잊어버려라. 당신은 1인 기업가다.

- 문제에서 벗어나 제 3의 선택을 하라.

- '직업'과 '커리어'는 동의어가 아니다.

-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는 것이다.

- '동사'속에 살아라.

- 추진력이 없다면 불행하다.

- 평범함을 거부하라.

- 자신의 의지를 통제하라.

- 선택 = 힘.

- 성과 + 명성 + 인맥 = 나의 시장가치.

- 우유부단함은 불안을 낳는다.

- 누군가의 영웅이 되라.

- 일상을 거부하라.

- 뛰어내려라, 그물이 나타날 것이다.

- 당신 직업은 당신이 아니다.

- 자신만의 '피스타치오'를 찾아라.

 

작가는 두려움이 창조성을 파괴한다고 말했다.

본인도 두려웠던 것일까.

편집이나 커리어리스트에 대한 개념은 신선한 것이었지만 정작 내용은 그닥 신선하지 못하다.

위에 내게 자극을 주었다는 문구들도

말 그대로 자극이 되었다는 것이지(평소에 생각해왔던 것이라든가 공감가는 것이라든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

내용면에 편집만큼 생각을 많이 했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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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영혼 1 뫼비우스 서재
막심 샤탕 지음, 이세진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스물여섯 살에 이 작품을 발표하고, 단숨에 프랑스 스릴러의 거장으로 떠오른 젊은 천재작가 막심 샤탕의 데뷔작"

 

이것이 이 책을 소개하는 문구다.

26살에 책을 썼다는 사실에 질투를 살짝 느끼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마침 얼마 전에 사이코패스를 소재로 한 영화 <검은 집>을 봤고,

역시나 연쇄살인범이 등장하는 동명 영화의 원작인 책 <양들의 침묵>을 읽었던 터라 절로 비교가 되며 읽혔다.

 

<양들의 침묵>에는 범죄자와 수사요원 외에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인 렉터 박사가 있어, 삼각 구도를 이룬다.

반면 <악의 영혼>은 일반적인 대결 구도 - 범죄자와 수사요원 - 를 이루고 있다.

흔한 대결 구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내용마저 식상한 것은 아니다.

좋은 소재로도 아쉬움을 남긴 작품들이 얼마나 많으며, 흔한 소재의 뛰어난 작품이 얼마나 많은가.

 

<악의 영혼> 역시 흔한 대결구도와 흔한 소재를 가지고도 빠른 속도감과 사실적인 묘사로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한다.

나도 이 책을 다른 책에 비해 몇 배나 빠른 속도로 읽어치웠다.

어떤 장르든 어떤 소재든 독자가 중간에 딴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재미나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 책이 부족하거나 어색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하는 점만큼은 인정해줘야 할 듯하다.

 

사족을 붙이자면, 개인적으로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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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의 기술 - 바로 해답을 찾아내는
사토 인이치 지음, 이봉노 옮김 / 새로운제안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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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문제해결의 기술>이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생각했다.

‘상황대처능력이 부족하고 융통성이 없는 내가 꼭 읽어야하는 책이구나’.

 

그러나 이 책은 ‘문제’라는 단어를 분석할 뿐이다.

우리가 세세히 그 용어들은 몰라도 머릿속에서 자연스레 그려지는 것들을

발생형, 탐색형, 설정형, 예측형 등등으로 세분화시키고 설명한다.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원인과 문제와 대책의 상관관계’를 도식화하고 설명한다.

그 다음에 분류하고 설명하는 ‘문제점의 종류’들도 그닥 새로운 정보는 아니다.

 

그나마 이 책에서 볼만한 것은 5장(해결책 강구)이다.

내용을 다 적을 순 없으니 간단히 목차만 적겠다.

1. 아이디어는 대책이 아니다.

2. 목표를 수정할 필요는 없는가?

3. 응급처치로서의 당면책

4. 전술 차원의 근본책

5. 전략 차원의 근본책

6. 해결책에 우선 순위를 매긴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이 책이 얼마만큼의 도움이 될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비경영자인 나는 이 책에서 문제해결의 기술을 배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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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여성들의 7Colors 전략 - 일, 직업, 연애 … 컬러로 내 인생을 바꾼다!
남주영 지음 / 한솔아카데미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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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자기계발서 중의 하나.

그래도 기억에 남는 것이 몇 있다.

 

무언가를 결심할 때는 부정적인 말을 쓰지말라는 것.

예를 들어,

'아침에 늦잠 자지 말자'라고 생각하면

절로 늦잠 자는 모습이 그려지기 때문에 늦잠 자는 것을 머릿속으로 연습하는 결과가 되므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로 생각해야 효과가 좋다.

 

(환경+능력)*태도 = 성공.

성공에 대한 요소로 환경적인 면과 능력 면으로 흔히들 나누지만, 더 중요한 것은 태도이다.

환경과 능력이 아무리 좋다해도 태도가 나쁘면 인정받지도 성공하지도 못한다.

그 '태도'는 일에 대한 개념과 성공마인드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일을 해도 자신의 일에 대한 개념 정리가 다르면 태도가 다르게 느껴진다.

그 예로 카페 민들레영토가 있다.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비결은 긍정적인 생각뿐 아니라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소유가 아닌 존재를 바탕으로 한 비전을 가져라.

목표를 갖되, 왜 그것을 이루고 싶은지 계속 질문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야 그 목표를 이루었을 때 또는 이루지 못했을 때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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