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우리는 그런대로 잘 살고 있다. 내가 잘못하지 않았다는 위로 잘 지낼 수 있다는 위안📌 '좋은 책은 쉽게 쓰여진 책이다.'의 정석✒️ 오래전 나는 타인의 감정에 쉽게 몰입해 내 감정을 잘 추스르지 못하는 인간이었다. 그렇게 인간관계는 힘들어졌고 스스로 관계 단절을 선택했다. 최소한의 인간관계. 가끔 외롭고, 모난 사람처럼 보였지만 '적정한 공감'을 읽으며 나를 칭찬하고 칭찬하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감정에 공감할 필요는 없다. 나는 너의 아픔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나쁜 사람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함께 나누지 않으면 옹졸하거나, 이기적이라 여겨지는 상황이 불편하다. 진심없는 축하나 위로, 공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감정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결국 오래 살아남는다.✒️ 나는 감정의 강약을 조절하지 못해 한때 힘든 관계 속에서 아파한 경험이 있다. 나의 과몰입이 상대를 불편하게 했던 것이다. 이 대목을 읽고 곱씹으며 깨달은 것은 좋은 관계일수록 약간의 거리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거리를 두는 것은 무관심이 아니라 존중이다.✒️ 이 책에서 가장 와닿았던 문장이다. 서로의 거리는 오랜 관계를 지속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존중의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특히 공감할 수 있었다.📌 감정에 휘둘리며 힘들어하는 사람, 관계 속에서 자신을 잃는 사람,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애쓰는 사람들에게 이민호 작가의 단단한 문장들을 권한다.#적정한공감 #이민호 #행성비 #공감 #소통 #말하기 #스피치 #대화 #대화법 #화법 # 관계 #에세이이 글은@hangseongb@hyejin_bookangel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정말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