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이서원 지음 / 나무사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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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 올해 나는 50이 되었다.
인생전반전이 끝나고 더 나은 후반전을 위해 1년 간의 휴직을 결심했다.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며 재미있으면서도 앞으로 나의 경제활동을 책임져 줄 일을 찾고 있다. 현재는 독서와 글쓰기, 그림 그리기, 운동을 한다.

📌 작가의 가치관이나 사는 모습이 필자와 닮아 있어 글에 공감을 많이 하며 읽었다.

📌 무한 충고가 아니라 상담의 사례와 본인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결과는 이러했다. 정도의 소개로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힘이 있는 책이다.

📚 자신과 타인을 통제하려는 사람은 노년에 외로워질 각오를 해야 한다. 가까운 사람이 머지않아 고개를 절레절 레 흔들며 떠날 것이기 때문이다.
----- 이런 사람을 꼰대라고 하지 않을까? 나는 열린 중년이 되어 좀 더 젊은 생각으로 살고 싶다.

📚 오십이 넘어야 철이 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철이 든 다는 말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봄이 오면 봄인 줄 알고 겨울이 오면 겨울인 줄 안다는 뜻이다. 즉 현실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의미다.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는 나이가 오십이다.
-----현실은 어떤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다. 나의 인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라보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애를 더 기르고 싶다. 하여 나에게 좀 더 허용적인 인간이 되는 연습을 할 것이다.

📌 요즘은 책을 읽으며 책에서 좋았던 내용들로 에세이를 쓰고 있다.
글감이 많을수록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글감이 많다는 것은 지식이나 정보가 많은 것이기도 하고 독자가 공감하는 부분이 많기도 하다는 뜻이다.

📌오십, 이제 좀 더 나은 노후를 생각해 보아야 할 나이. 즐거운 미래를 준비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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