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와 정원사 - 어느 괴짜 예술가의 치유하는 정원 그리고 인생 이야기
마크 헤이머 지음, 황재준 옮김 / 산현글방(산현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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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아니었구나... 책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읽어 내려 갔다. 무슨 소설의 문장이 이렇게 아름답지? 한 편의 시집을 읽는 것 같았다.

✔️책을 읽을수록 작가의 사색의 깊이와 철학이 느껴지고 비로소 에세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을 사랑하고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찾고 상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소년.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정원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섭리를 배워 나가는 정원사.

✔️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가 내면의 아픔을 딛고 성장해 정원사가 되고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을 탐구하고 자신의 현재를 받아들인 자전적 에세이다.

✔️ 이야기도 감동을 주었지만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문장에는 시와 철학이 있다. 인간의 내면을 고찰하고 자연과의 소통으로 비로소 충만해지는 한 인간의 감동 스토리.

📚 봄비와 정원사

📚 달래는 흙내와 기름내와 관능적인 향을 발산하고 있고, 정원의 새들은 고사리 덤볼에서
잔가지와 식량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어느새 점심 시간이 다 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여기에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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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산현글방#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되었습니다만..

#그림책정프로의 진심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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