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이기적인 시간 - 꽃 피우려 흔들리는 엄마들
박혜민 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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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남이다-소노 아야코. 6명의 작가가 풀어 낸 각양각색의 이기적인 마음들이 하나같이 내가 30대를 보내며 경험하고 고민한 일들이다. 아이를 위한다고 한일들이 나와 아이들을 망치고 있었다.
엄마의 이기적인 시간은 꼭 필요하다.
엄마의 행복이 아이의 행복과 이어진다.
엄마라는 이유로 하고 싶은 많은 꿈을 포기할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다.
자연이 가득한 곳에서 아이들에게 경이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꿈을 간직하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도 잊지 말라고 전해주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
집마다 신을 보낼 수 없어서 어머니를 보냈다는 말이 참 거슬렸다. 엄마는 가족을 위해 존재하는 신을 닮은 사람이 아니라 한 식구다. 그러니 모두에게 기회를 주자.
잘하고 못하는 건 중요한 게 아니다. 내가 즐거우면 그만이다. 이기적인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나만의 즐거운 경험이 축적된다.
여자의 전성기는 40대라고 했다.
치열한 30대를 보내고 이제 이기적인 삶으로 들어선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모든 엄마들의 찬란한 40대를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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