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영웅 1 - 청룡왕 동해 한자영웅 5
김언정 글, 조준희 그림, 김언종 감수 / 중앙M&B주니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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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 아들이 어려서 한자를 잘 모르지만

그래도 몇몇 아는 한자가 한자카드에 있어서 무척 좋아한다.

불 火, 물 水 정도 아는 실력....

 

한자영웅은 부수를 바탕으로 한자를 익혀나가는 만화도서이다.

214개의 부수를 기초로 한자, 한자어로 심화학습을 해가며,

복습도 놀이처럼 재미있게 할수 있는 한자 놀이가 들어있다...


천제가 다스리는 천상의 세계에

인간 세상을 보살피는 네명의 수호신들이 있는데

남쪽의 수호신 주작왕, 북쪽의 수호신 현무왕,

서쪽의 수호신 백호황, 동쪽의 수호신 청룡왕이다.
그 중 청룡왕은 노환으로 별세하고 그뒤를 외아들 동해가 이어간다.

 

하지만 어린 청룡왕 동해는 동쪽 세상을 수호하기 보다는

뱀족의 왕인 공공과 놀기에 바쁘다.

옆에서 동해를 교육하는 책사 고신의 말을 듣지 않고,

 

그러다 뱀족의 왕 공공에게 속아,

고신을 쥐로 변신(변할 變, 생쥐 鼠)시킨뒤 누명을 쓰고,

요괴들이 들끓어 황폐해진 동쪽 세상의 인간계로 떨어져

그곳을 원래대로 회복시켜야한다.

 

고신 선생과 여행중

요괴로 고통받고 있는 세상으로 나온 후단과

요괴에게 감정과 부모를 잃어버린 율희를 만나게 된다.

 

동해는 후단과 율희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요괴와 싸우게 된다.

아직은 힘이 약하지만...

 

동해는 청룡왕족의 보물이자 천제가 내려준 청룡필을 가지고 있다.

청룡필은 글을 쓰면 힘으로 바뀌게 되지만

아직 동해는 청룡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한자 영웅은 다른 한자 만화도서와 달리 부수를 강조한다...

부수가 기초가 되어 한자도 만들고, 한자어를 만들어가는데

한자의 원리와 구조를 배워 좀더 쉽게 좀더 깊게 한자를 익히게 해주는 것 같다...

한자의 기초가 튼튼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또한 한자에 관심이 있어 한자를 조금씩 배우고 있는 중인데

도움이 될것 같다..

 

책 마지막 부분에는 한자 영웅 심화 학습워크북이 있는데

부수의 위치와 명칭, 부수와 한자 워크북으로 되어 있어

책을 읽은 뒤 복습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한자기억 보드 게임을 통해 게임을 통해

또 한번의 복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어렵기만 한 한자를 조금더 쉽고, 조금더 재미있게

익힐수 있는 책이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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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봉을 찾아라! -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작은도서관 32
김선정 지음, 이영림 그림 / 푸른책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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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아이와 상처받은 선생님의 마음따뜻해지는 이야기...

처음에는 너무나 웃긴 그림에

명랑 소설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이 책 웃다가 눈물 찔끔하게 만드네요...

 

최기봉을 찾아라...제목도 우시고,

표지도 정말 웃겨요..

내용도 정말 웃겨요..

 

최기봉 선생님은 15년전 가르쳤던 제자에게 도장선물을 받는다..

공부 잘하고 착한 학생에는 최고표시가 되어 있는 도장(엄지도장)

공부제대로 안하고 발썽피우는 학생에게는 울쌍표정이 있는 도장(울보도장)을...

편지와 함께 받았다...아이들에게 좋은 말씀 많이 해주고, 아이들을 기억해주실 부탁하면서...

 

하지만 선생님은 15년전 시골초등학교에서 근무한것만 기억할뿐 아이들과 무엇을 했는지..

얼굴조차 떠오르지 않았다...

 

근데 울보도장을 독차지 하는 아이들은 반에서 공포의 두식이라 불리우는 형식이와 현식이고,

그뒤는 공주리였다..

울보도장이 많이 찍힐때마다 걸레질을 해야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 계단에 페이트칠하기로 한날 최기봉선생님의 도장은 사라지고,

페이트질 된계단에 최기봉선생님의 도장이 서른개쯤 찍혀있었다...

그 이유 학교 곧곧에서 선생님의 도장이 찍혀있었다..

교장선생님 결제판에도, 상장에도 온통 선생님의 도장이였다.

교장선생님은 노발 대발하고, 최기봉선생님도 난처해진다..

 

그러다가 최기봉선생님의 두식이를 추궁한다.

두식이들은 자기들의 결백을 주장하고, 공주리를 의심한다.

 

그러다 최기봉선생님은 아이을의 아동기초 조사표를 살펴보게된다.

할머니,할아버진밖에 없는 형식이, 공부 잘하게 도와달라는 부모님부탁이 있는 현식이,

공주리의 기초조사표는 보이지 않았다...

두식이와 공주리를 다시 부른 최기봉선생님은 아이들을 도장특공대로 입명한다.

학교안에 도장찍힌 곳이 있는지 감시하여 선생님께 말해주고, 도장훔쳐간 범인이

누구인지 수사하는것이 그들의 임부였다.

아이들은 용의자를 찾아낸다.

형식이는 교장선생님을 용의자라 한다. 최기봉선생님을 미워하며, 거만하고,

최기봉선생님과 비슷한 나이이면서 명령만한다는 이유이다.

공주리는 옆반 유보라 선생님을 용의자라 한다.

제자뻘이지만 늘 투덜대고 쌀쌀맞다는 것이 이유이다.

 

그러다 도장 특공대가 결성된지 일주일이 넘어 방과 후 남아서

도장 나타난 곳이 이야기하다가 아이들은 배가 고프다고 떡볶이를 사달라고 한다.

도장지우느라 힘들었다는 말에 선생님은 웃으며 인심쓴다.

 

두식이들이 떡볶이를 사려 갔다가 오는 길에

계단에 최기봉도장이 두개나 찍혀있는 걸 보고 누군가 달아나는걸 보고 쫓아가니

교실 수리하시는 박기사 아저씨인것 같다.

현식이는 신이나서 선생님께 말하려 가지만 형식이는 말없이 학교를 나가 버린다.

 

도장 범인을 찾은 것 같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반전이 있다...

두식이를 혼낼때마다 옆에 있던 박기사아저씨의 버럭, 유보라선생님의 정체, 진짜 도장을 훔친 사람..

형식과 최기봉선생님과의 동질감, 아이들을 이해해가고 사랑으로 바라보게 되는 최기봉선생님...

정말 눈물찔끔의 감동을 안겨주었다...

작가는 말한다.

'최기봉 찾아라'는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을 찬찬히 들여다 보고 쓴 글이며,

의외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열지 못한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이글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모른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정말 어쩜 학생시절 가장 가깝고도 먼 선생님과 학생간의 이야기이며,

가슴따뜻해지는 이야기인것 같다...

엄마와 아이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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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갚은 꿩 이야기
이상희 지음, 김세현 그림 / 한림출판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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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가기 위해 길을 나서게 된다..

강원도 적악산 험한 산길을 걷던 선비는

꿩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고 뱀에게 잡아 먹힐뻔한 꿩을 구해주게 된다.

 

꿩을 구해주고 길을 걷던 선비는 날이 어두어져 상원사 절에 들어가 잠이 들게 된다.

자다가 잠에서 깬 선비는 머리맡에 앉아 있던 노인을 보게 되는데

그 노인은 자신이 상원사 살림을 도맡은 화주승으로  

낮에 꿩을 잡아먹으려던 구렁이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노인은 자신이 구렁이가 된 이야기를 해주는데  

원래 종이 없던 이 절에 종을 만들기 위해 마을 집집마다 놋쇠숟가락이며 밥주발을 거둬  

종을 만들기로 했는데 쇠붙이가 많아지니 욕심이 생겨  

절반은 숨겨두고 절반만 가지고 종을 만들었다고 한다.

종을 완성해 처음으로 울리던날 마을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종을 쳤지만  

소리는 안나고 하늘에서 소리가 났다고 한다.

'종이 울리지 않은 까닭을 아는 이가 구렁이가 되고,  

그 구렁이는 종이 제 소리를 내는 날에 구렁이 몸을 벗으리라'

그리고 나서 노인은 구렁이가 되었다고 한다.
  

노인은 없어지고 구렁이가 나타나 선비를 친친감아 잠아 먹으려고 한다.

구렁이는 선비에게 '해뜨기 전까지 저 바깥에 종을 울리게'라고 말을 한다.

선비는 구렁이에게 잡혀있으니 종을 울릴수도 없고  

결국은 구렁이에게 잡혀먹을 자신을 한탄하며 죽을때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밝아오는 하늘을 고요히 흔들며 종소리가 울려퍼진다.

그 소리에 구렁이는 방을 빠져나간다...

 

누가 종소리를 울렸는지 궁금해 하며 종루에 나가 보니 핏자국이 보이고,

종밑에 죽어 있는 꿩을 발견한다..

선비를 살려 은혜를 갚느라 꿩은 자신의 몸을 던진 것이다.

선비는 꿩을 거두어 무덤을 만들어준다.

선비는 꿩을 살리고, 꿩은 선비를 살리고, 구렁이 벌 받은 몸을 벗게 해주었다.

꿩이 은혜갚은 일을 기리기 위해 이 산을 꿩이 은혜갚은 산이라 하여

치악산(雉꿩치岳큰 산山)으로 불렀다고 한다.

 

은혜갚은 꿩이야기는 어릴적 동화책으로 읽었다..

하지만 내가 알던 것과 조금 다른것은...구렁이의 존재였다...

구렁이는 그냥 꿩을 잡아먹으려다가 선비에게 죽게 되고,

그 원수를 갚기위해 다른 구렁이가 선비를 죽이려고 했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구렁이의 존재와 치악산의 전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전래 동화인만큼 어디서 내려오는 전설인지 알려준다면

아이들이 더욱더 재미있어 할거라 생각한다..

전래동화를 통해 옛날 모습과 생활상을 알려줄수도 있고, 교훈도 얻고

재미도 얻을 수 있다.

은혜갚은 꿩이야기를 통해 옛날 선비들이 과거를 치루기 위해 먼길을 걸어 한양까지 갔던 이야기,

쇠붙이를 거두어 종을 만든 이야기, 치악산이 어디에 있는지를 이야기 나누어 볼수 있었다.

 

선비가 구해준 꿩이 목숨을 다해 은혜를 갚는 이야기를 통해

남에게 도움을 받으면 갚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교훈을 주었다.

정말 재미있게 옛날이야기 한편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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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소나무 산하작은아이들 19
권정생 지음, 김세현 그림 / 산하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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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선생님의 아기소나무

7가지의 단편동화가 들어 있다..

첫번재 이야기 <하느님의 눈물>

돌이도끼는 맛있는 나물들을 먹고 싶지만 그들이 아파할까 먹지못한다...

그들을 괴롭히는 것보다 죽는게 낫다고 울며 말한다..

그런 돌이 도끼를 보고 하느님은 눈믈을 흘립니다.

요즘 세상 사람들은 기를 쓰고 남을 해치고 살아가는데...안타까워합니다..

 

두번째 이야기 <아기소나무>

아기소나무는 언능 자라 산골짜기, 시냇가에 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튼튼한 초가집이 되고 싶어합니다...

 

세번째 이야기 <고추짱아>

아이는 고추짱아의 꼬리를 떼어내고 보릿짚을 쑤셔 넣는다.

고추짱아는 가엽게도 눈을 뜬채 숨을 거둔다.

 

네번째 이야기 <두꺼비>

징그럽게 생긴 두꺼비는 고운 수탉과 친구가 된다..

산책 내내 먹이를 주워먹느라 아래만 내다보고 걷는 수탉에게

두꺼비는 먹을것이라 세끼 필요한 양식만 있으면 그만인데

친구되기 힘들거라 이야기 한다.

 

다섯번째 이야기 <소낙비>

소낙비가 내리면 모든 것이 사라질 듯하지만

비온 뒤의 세상은 화안해지고, 파래지고, 예쁜 무지개, 이슬이 있다.

 

여섯번째 이야기 <굴뚝새>

굴뚝새와 참새의 싸움.

사냥꾼이 나타나서 총을 쏘자 모두 달아난다.

가장 작은 굴뚝새와 참새가 남아 서로를 위로해주고, 싸운일을 사과하며

친구가 된다.

 

일곱번째 이야기 <다람쥐동산>

산너머 동산엔 도깨비가 산다고 한다.하지만 궁금하다.

넘어가본다...

그곳에서 자기와 똑같은 이야기를 듣고 자란 다른 친구를 만나 친구가 된다.

그러다 더많은 친구가 모이고, 어른든도 온다..

넘나들던 울타리 구멍이 점점커지더니 곧 걷히고 평화롭게 오고가게된다..

 

일곱편의 이야기는 우리내 살아가는 이야기인것 같다...

남의 상처는 생각지도 않고 서로를 괴롭히며 살아가는 세상,

그 중에서는 다른 사람의 아픔을 내아픔 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며

그 사람들을 도와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

아이의 장난감의 되어버린 고추짱아는 생명을 잃게 된다.

혹 요즘 텔레비젼에 나오는 단순 장난이 상대아이에게는 깊은 상처와 아픔으로 남는 일이

생각난다...

자기의 쾌락을 위해 어린 아이들에게 못할짓을 하는 어른이나..

자기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단순 장난으로 더 어린 아이를 밀치는 청소년이나...

세상이 왜이리 변해버리는지...한번쯤 생각해보게 된다..

아둥바둥 살아간다고 하늘한번 올려다볼 여유도 없는 우리내 인생살이에

조금은 여유를 가져보라는 두꺼비며...

안좋은 일이 일어나면 모든 일이 끝나버릴것 같아도

더 밝은 세상을 준다는 소낙비 이야기,

어른들 싸움에 아이들의 화해...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굴뚝새와 참새...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벽을 허물고 서로 친구가 된 다람쥐동산...

 

아이가 보기에도 좋은 책이며

어른이 읽어도 될 동화책인것 같다..

언제난 우리삶에 무언가를 던져주시는 것 같은 권정생선생님의 글인것같다...

내가 살아온길...우리아이가 살아갈 길을 한번 다시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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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어떻게 알았지? - 혼자서 길을 가다가 유괴범을 물리친 빨간모자 이야기 느림보 그림책 26
심미아 글.그림 / 느림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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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는 쿠키를 만들어 할머니집으로 출발한다.

가는 도중 늑대를 만나 무서워 달아난다.

두갈래 길에서는 어두운 길로 가면 할머니집으로 빨리갈수 있다고 그 길로 가라고 말하는 돼지 삼형제를 만난다.

빨간모자는 어두운 길은 위험하다고 밝은 길로 간다.

연못가에서는 연못에 빠진 황금공을 건져달라고 말하는 개구리 왕자를 만난다.

빨간모자는 개구리 왕자가 자기보다 힘이 센데 도와달라고 말하는게 이상해서 부탁을 거절한다.

커다란 나무밑을 지날때는 두갈래길을 알려달라는 고양이를 만나는데

무시무시한 손에 놀란 빨간모자는 도와달라고 외친다.

사람들은 몰려들고 고양이는 도망간다..

 

무서워서 도망갔던 늑대는 빨간모자가 떨어뜨린 쿠키를 찾아준다.

빨간모자는 무사히 할머니집을 찾아간다...

 

이책을 읽으면 무섭고 헙한 늑대는 빨간 모자를 도와주고

동화책 속에서 언제나 착하게 나오던 돼지삼형제, 개구리 왕자, 고양이는

빨간모자에게 나쁜 짓을 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텔레비젼에서 본 프로그램에 생각났다.

아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관한 내용인데

아이들에게 어린이를 유괴하는등 나쁜짓을 하는 사람의 모습을 그려보라고 했다.

아이들은 대부분 모자를 쓰고, 안경을 쓰고, 마스크를 쓰고, 얼굴에 상처가 있는 흉악한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고 했다.

이쁘고 생긴, 주변에 흔한 사람들은 나쁜짓을 할거란 생각을 하지 못했다..

또 다른 실험은 도움을 청하는 어른들에게 거절을 하지 못했다..

아이를 유괴하는 모든 방법...도와달라...이벤트다...집을 실어달라...으로 아이에게 도움을 청하면

거의 다 들어주었다...그런 세상이다...

아이의 착한 마음을 이용하여 범죄에 악용하는 그런 세상이다..

그런 세상에 나가기전 우리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은 첫번째 책인 것 같다...

 

책의 뒤면에 나와있다..빨간 모자가 친구들에게 한 이야기...

못생긴 사람은 나쁜 사람일까?

아니! 잘생긴 사람중에도 나쁜 사람이 많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건 어리석어.

동네 오빠나 아저씨가 친절하게 부탁하면?

어떤 사람이든, 이상한 부탁은 거절해야해.

그리고 위험할 때는 겁내지 말고

'도와주세요!'라고 용감하게 소리쳐!

사람들이 너를 도와주러 당장 달려올거야..

 

이것만으로도 아이에게 조금은 범죄에서 안전할수 있는 교육이 될것 같다..

정말 좋은 책....유괴범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첫번째 책이라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한번쯤 읽어줄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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