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내리는 감정.
숨겨보기도 하고 아닌척해 보지만
쉬이 통제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이런 감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감정의 줄다리기 대신
생산적인 에너지로
전환할 수는 없을까.
이런 고민에 빠져있다면
오정근의 감정코칭을
만나보길 바란다.
오정근의 감정 코칭은
나다움을 의식하고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에게 질문하여 탐색하고,
사람을 돕는 코칭대화를 통해
자신만의 답을 찾아낼 수 있게 한다.
자신을 살펴보면서
더불어 누군가를 돕고 싶다면.
감정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고 싶다면.
커리어 코칭 입문 지도자로서
차별적 특징을 가진 책을 찾고 있다면.
오정근의 감정 코칭을 추천한다.
책은 퇴계 이황의 감정학과
스피노자의 감정철학을 중심에 둔다.
이것을 중심으로
감정과 인간의 본성, 구조를 살펴보며
철학적 통찰을 어떻게 코칭과 연결해
적용할 수 있는지 담아냈다.
학문 따로 실천 따로가 아닌,
삶에 적용하고 이해함으로써
삶의 깊이를 헤아리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오정근의 감정 코칭은 감정을
'장애'나 억눌러야 할 대상이 아닌
이해하고 길들여야 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감정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확장되는지,
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면밀히 살핀다.
감정을 이해하고 나면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대화의 기술과 관리법,
질문 기술 등을 알아본다.
감정 코칭에 대해 상세히 배운다.
어린 왕자 거기서 뭘 하고 있나요?
술꾼 술을 마시고 있지.
어린 왕자 술을 왜 마셔요?
술꾼 잊기 위해서야.
어린 왕자 무엇을요?
술꾼 부끄러운 걸 잊기 위해서야.
어린 왕자 뭐가 부끄러운데요?
술꾼 술 마신다는 게 부끄러워!
출처 입력
마지막으로 감정 대화 실전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사례들이 실려있었지만
어린 왕자와 술꾼의 대화가
가장 오랜 시간 마음에 머물렀다.
과거 알코올 중독으로 괴로워했던
지인이 떠올라서였다.
저자는 감정 탐색과 욕망을 확인하고
기존 신념에 도전하는 질문을 함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확장하도록 돕는다.
상대의 마음을 만지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질문은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설계해
주면서 종료된다.
질문은 타인을 살리기도 하지만
결국 나를 살리는 일이기도 하다.
켜켜이 쌓이고 출렁이는
감정을 방치하지 말고,
회복과 성장의 기회로
바꿀 수 있길 바란다.
그리하여 내일의 우리가
오늘보다 더 나아질 수 있길.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소중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