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곳에 절대 천국은 없습니다
장대은 지음 / 퍼스트펭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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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년.

그 긴 시간동안

인류가 기대어 읽어온

지혜의 문장이 여기 있다.

톨스토이, 칸트, 마터 테레사,

에이브러험 링컨까지.

이 책을 인생의 나침반으로 삼아

삶을 헤쳐나갔다고 한다.

이 책의 이름은 '성경'이다.



도망친 곳에 절대 천국은

없습니다는 3천년 동안 내려온

지혜의 문장을 풀어냈다.

힘들고 괴로울 때,

우울하고 화가 날 때.

어디론가 꽁꽁 숨어 버리고 싶어

도망쳐 보려는 우리에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도망친 곳에 절대 천국은 없다고.



대신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핵심요소와 깨달음을 보여준다.

그리하여 스스로를 의심하고

도망쳤던 날들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다. -전도서 3장 1절

삶은 항상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의 큰 그림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더 깊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도망친 곳에 절대 천국은 없습니다

우리의 삶은 참으로 다채롭다.

그 말은 기쁨과 슬픔, 삶과 죽음,

울음과 울음이 버무려진 것이

삶이란 말이다.

항상 기쁠수만은 없지만

계속 슬플수만도 없는 것이 인생이니,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의 흐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로

현재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길 기도한다.

의심을 넘어

기적을 만들라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창세기 17장 17절

꿈을 꾸고 있나요? 아니면 현실에 안주하고 있나요? 아브라함도 처음에는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그 의심을 넘어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도망친 곳에 천국은 절대 없습니다.

저자는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의심을 넘어 기적을 보여준

삶의 역전을 소개한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자신과 상황을 의심하고 두려워한다.

때로는 그 두려움이 시작조차 막는다.

저자는 말한다.

시작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의심을 넘으면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지금이 바로 그 기적을 향해

당당히 걸어갈 시간이라고.

마무리하며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성경 해설서라 판단하면 곤란하다.

인생 안내서가 더 적합하겠다.

성경 속 문장들을 통해

캄캄한 인생길을

환하게 빛낼 수 있길 바란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서 있습니까? 혹시 삶에 떠밀려 도망치듯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하루하루 다가오는 축제같은 인생을 숙제하듯 해치우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억하세요. 도망쳐서 도착한 그곳은 절대 천국이 될 수 없습니다.

도망친 곳에 절대 천국은 없습니다

삶에 떠밀려 살아가고 있다면,

하루하루를 해치우듯 살아간다면,

매순간 피하고 싶은 일들로 가득하다면.



피하고 싶은 현실에 당당히 직면하는 순간, 우리의 삶은 진정으로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습니다.

도망친 곳에 절대 천국은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향한 믿음으로

한발한발 내딛을 수 있길 바란다.

당신과 나, 현실적인 가르침으로

오늘도 잘 살아내길.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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